중국 대학생 자원봉사단 ‘SK 써니’ 발족
중국 ‘SK 써니’는 국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SK텔레콤 대학생 자원봉사단 ‘써니’를 모델로 삼은 것이다. 이에 따라, 한국의 써니 봉사 프로그램인 ‘하이 티처’를 도입해 학기 중에는 북경과 쓰촨 빈곤지역 소학교 학생들에게 영어, IT, 미술, 체육을 가르치는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방학 중에는 한국 ‘써니’에서 활동 중인 대학생과 연계해 글로벌 봉사활동과 문화교류활동을 펼치는 ‘Global Camp’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SK텔레콤은 이번 중국 ‘SK 써니’ 프로그램 운영 성과에 따라 지역과 자원봉사활동 내용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인재양성을 통해 사회발전 기여해 온 SK의 사회공헌 자산을 계승·발전시킨다는 의미에서 2003년부터 SK텔레콤 대학생 자원봉사단 ‘써니’를 운영해 오고 있다. ‘써니’는 ‘선한 이’라는 의미로, 패기와 열정을 갖춘 대학생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고, 사회에 필요한 긍정적 가치관을 가진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건전한 자원봉사 문화조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써니’는 서울부터 제주까지 10개 지역권별로 대학생 스스로 기획하고 활동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며, 저소득가정·청소년 대상 1:1 교육자원봉사인 ‘하이 티처’, 어르신 대상 휴대폰 활용 교육자원봉사 ‘행복한 모바일 세상’ 등 총 7개의 대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 현재 ‘써니’ 온라인 회원 수 8만여 명에 이르며, 연인원 약 12,500명(‘09년 기준)이 활동하는 국내 최대 대학생자원봉사단으로 성장했다. SK텔레콤은 2009년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대한민국 휴먼대상에서 6년째 활발한 활동을 벌인 ‘써니’의 운영 성과를 높게 평가 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28일 중국 북경 소재 SK Tower에서 열린 중국 ‘SK 써니’ 발대식에는 박용주 SK텔레콤 CSR 실장을 비롯해 한문기 SK China 경영지원부문장, 남상곤 SK사회공헌사무국장, 판핑(潘平) 중국 공청단 광화과학기술기금회(光华科學技術基金会; 광화기금회) 부비서장과 중국의 ‘SK 써니’ 및 수혜아동, 수혜학교 관계자 등 총 80 여명이 참석했다. 이에 앞서 지난 7월, SK텔레콤은 행복나눔재단 및 광화기금과 함께 ‘SK 써니’의 원활한 활동 지원을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자원봉사 대학생 선발 등을 준비해 왔다.
박용주 SK텔레콤 CSR 실장은 “이번 중국 대학생 자원봉사단 ‘SK 써니’ 발족은 한국 기업이 제품과 서비스뿐 아니라 사회공헌사업도 세계화(Globalization)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좋은 사례”라며 “양국의 미래를 짊어질 한-중 대학생들이 ‘SK 써니’를 통해 봉사활동과 문화교류활동을 함께하며 사회변화를 주도하고 긍정적 사고를 가진 미래형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K텔레콤 개요
SK텔레콤은 국내 1위의 무선 통신 서비스회사이다. 유·무선 통신 인프라와 AI 및 ICT 경쟁력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차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유·무선 통신망을 고도화해 안정적인 통신 인프라를 구축하고, 구독·메타버스·Digital Infra 등 새로운 영역에서 혁신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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