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10명 중 7명 ‘면접공포증’ 겪어
인터넷 취업포털 잡링크(www.joblink.co.kr)가 구직자 1,247명을 대상으로 5월 2일부터 11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해 12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면접 때 극도의 긴장감이나 불안감을 느낀 적이 있는가"를 묻는 질문에 66.1%(824명)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면접공포증"의 주요 증상으로는 '목소리가 심하게 떨린다'는 응답이 30%(247명)로 가장 많았으며, '말을 더듬거리거나 횡설수설한다'가 22.9%(189명), '식은땀을 흘린다'는 16%(132명), '면접관과 눈을 마주치지 못한다'는 10.8%(89명), '당황하면 얼굴이 붉어진다' 9.2%(76명), '손발이 떨린다'는 7.8%(64명), '기타'의견은 3.3%(27명) 이었다.
"면접공포증을 가장 크게 느낄 때"는 34.8%(287명)가 '예상치 못한 면접질문을 받았을 때'라고 응답했으며, '자신에 대한 면접관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았을 때' 29.1%(240명), '경쟁사들 사이에서 주눅이 들 때'는 25.6%(211명), '기타'의견은 10.5%(86명) 이었다.
"면접공포증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한 점"으로는 '실전을 통해 보완해 나간다'는 응답이 32.7%(269명)로 가장 많았다. '주위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했다'는 응답은 25.2%(208명), '모의 면접을 많이 보았다'는 응답은 21.5%(177명), '병원이나 약물 치료'는 12.4%(102명), '전문 학원 수강'은 5.7%(47명), '기타'의견은 2.5%(21명) 이었다.
한편 "면접 탈락 후 면접 후유증을 심하게 겪는 편인가"를 묻는 질문에는 67.1%(837명)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면접 공포증을 겪는 구직자의 응답(83.6%)이 그렇지 않은 구직자(35%)보다 두배이상 높았다.
"면접 후유증의 증상"으로는 '극도의 자신감 상실과 자기비하'가 35.1%(294명)로 가장 높았으며, '심한 짜증과 신경질'은 27.1%(227명), '불면증'은 19.5%(163명), '소화불량'은 14.1%(118명), '기타'의견은 4.2%(35명) 이었다.
"면접 후유증의 기간"은 39.9%(334명)가 '3~4일'라고 응답했으며, 27.3%(229명)는 '일주일 정도', 12.8%(107명)는 '하루나 이틀'이었으나, '일주일 이상 간다'는 응답도 20%(167명)를 차지해 장기간 면접 후유증을 겪는 구직자도 적지 않았다.
잡링크 한현숙 사장은 "면접 공포증이나 후유증을 빨리 극복하지 못할 경우 자신감 상실로 이어져 구직준비가 더욱 어려워 질 수 있다"며 "자신에 대한 주체의식과 기업과 내가 서로를 평가한다는 생각 등을 갖는다면 면접에 대한 부담이 훨씬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잡링크 개요
잡링크는 60년 전통을 자랑하는 노루표 페인트 (주)디피아이의 14개 계열사 가운데 하나로 1998년 국내 최초로 온라인 리크루팅 사이트를 시작해 올해로 7주년을 맞았습니다. 탄탄한 자본력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활발하게 온라인 리크루팅 사업을 주도해 온 잡링크는 e-Marketplace를 개척하고 채용시장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면서, 현재 △공공 취업 사업 △채용대행 △헤드헌팅 △인재파견 및 아웃소싱 △교육컨설팅을 제공하는 종합 HR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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