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진행 중인 국제협력사업, ‘아시아 예술 커뮤니티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써 아시아적 시각으로 한국과 몽골의 신화, 민담, 영웅서사시의 잠재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확장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이하 추진단)이 주최,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이 주관하고, 대통령소속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회, 외교통상부, 광주광역시 및 전남대학교가 후원한다.
※아시아 예술 커뮤니티 구축 사업 : 전당에서는 ‘아시아 5대 권역별 예술커뮤니티 구축’을 위해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남아시아, 서아시아, 동북아시아 등 권역별 특성과 장점을 고려해, 전통음악, 무용, 영상, 전통연희 및 신화, 설화 등 다양한 예술 장르별로 아시아 각국 정부와 아시아 예술창작 공동체를 구축할 쌍방향 문화교류사업을 펼치고 있다. 그 첫 사업으로 아세안 10개국의 전통 악기를 바탕으로 편성한 ‘한-아세안 전통 오케스트라’를 창설하여, 2009년 5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기념 공연으로 첫 선을 보인 이후 전 세계에 아시아 음악의 우수성을 알리는 문화사절로 활동하고 있다. 이어 중앙아시아 5개국과는 ‘한-중앙아시아 스토리텔링 위원회’를 창설(2009년 8월)하여 현재 공동으로 24편의 신화, 설화, 영웅서사시와 관련한 번역, 현지조사 및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사업을 수행 중이며, 2010년에는 몽골까지 확대하고자 ‘제1차 한-몽 문화자원 협력회의’ 및 세미나를 개최한다. 또한, 인도 등 남아시아 지역과는 무용을, 서아시아 아랍권과는 영상을 통해 아시아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다양한 문화콘텐츠 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9월 29일 광주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개최되는 ‘제1차 한-몽 문화자원 협력회의’는 비공개 정부 간 회의로 진행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몽 스토리텔링위원회’ 창설 및 ‘한-몽 신화・민담・영웅서사시 공동조사 및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사업 추진’, ‘실무협의회 운영’, ‘몽골 어문학연구소 소장자료 디지털 아카이브 연계 협력’, ‘국제문화예술 행사 교류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몽골의 설화와 상징체계’를 주제로 전남대학교 용봉홀에서 열리는 ‘제1차 한-몽 문화자원 협력회의 기념 세미나(9.30, 10시)’는 몽골의 신화, 민담, 영웅서사시를 연구하는 몽골 최고의 학자 6명이 참가하여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몽골 국립대학교 돌람 교수는 ‘몽골 신화와 상징체계’에 대하여, 몽골 과학아카데미 어문학연구소 카토 교수는 ‘몽골 서사시의 내용, 구조 및 문예적 특징’ 에 대하여, 몽골 과학아카데미 어문학연구소 체렌소드놈 교수는 ‘몽골 신화의 구조 및 내용과 특징’에 대하여, 몽골 국립대학교 노로브냠 교수는 ‘몽골 신화의 문화콘텐츠 활용 사례’에 대하여 발표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평래 교수, 서울대학교 유원수 교수, 전남대학교 나경수 교수, 고려대학교 최원오 교수, 방송통신대학교 박종성 교수 등 국내 몽골 전문가들이 토론한다. 이어서 안동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유동환 교수가 ‘신화・민담・영웅서사시의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방안’에 대하여, 동국대학교 영화영상학과 차승재 교수가 ‘신화의 콘텐츠화에 관한 연구’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한편, 추진단은 이번 1차 회의의 성과를 바탕으로 ‘제2차 한-몽 문화자원 협력회의’를 금년 말에 개최하여 ‘한-몽 스토리텔링위원회’ 창설을 선포하고, ‘한-몽 신화・민담・영웅서사시 공동조사 및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사업’을 구체화해나갈 계획이다.
2차 회의는 ‘제4차 한-중앙아 협력포럼(외교통상부 주최)’의 특별 분과로 개최되는 ‘한-중앙아시아 신화・설화・영웅서사시 포럼’ 및 ‘제3차 한-중앙아시아 문화자원 협력회의’(‘10.11.30~12.1/서울)와 연계하여 개최될 예정이다.
향후 동 사업을 통하여 공동 발굴된 한-몽 스토리텔링 자원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핵심 콘텐츠로 디지털 아카이브 된다. 추진단은 전당에서 꽃피우는 이야기 자원이 한국과 중앙아시아를 잇는 ‘신화로드’가 되어 아시아와 세계로 뻗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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