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9월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관계 기관* 합동으로 콘텐츠 업체의 체감경기와 애로사항에 대해 실태조사를 실시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영화진흥위원회,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중소기업 중앙회

전국 258개 기업을 대상으로 간담회, 현장방문 및 설문조사를 통해 전반적인 경영상황, 자금·인력·해외진출 등 애로 사항을 수렴

조사결과 지난해 대비 경영 상황은 다소 나아지고 있거나 비슷하다는 의견이 많았으나, 여전히 좋지 않다는 의견도 있었음. 업종별로는 방송콘텐츠의 경기회복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린 편이었음.

신규 콘텐츠 개발 건수에 있어 2009년 평균 7.8건에 비해 2010년 상반기에만 평균 6.1건으로 조사되어 작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활발한 것으로 보임.

경영상 가장 큰 애로요인으로 70%의 업체가 자금 조달 곤란을 꼽았으며, 다음으로 인력 수급의 어려움(56%), 임대료·인건비 등 고정비용 상승(42.6%)의 순으로 나타났음. (이상 복수응답)

① 자금부문 애로사항

조사 대상 업체들의 자금사정은 좋지 않다는 응답이 80%를 상회하는 가운데 작년보다 나쁘지 않다는 응답이 60%에 가까워 자금사정이 어려운 가운데 다소나마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보임.

콘텐츠 개발, 제작 투자가 자금 차입의 주된 목적이나 담보여력 부족, 까다로운 대출조건이 애로요인인 것으로 조사됨.

② 인력수급 애로사항

72% 업체가 적기 인력 채용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응답하였으며 주된 원인으로는 적합한 인력 부족, 중소기업 기피가 지적됨.

한편, 인력 활용면에서는 잦은 이직과 낮은 직업 능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업체가 다수

③ 거래부문 애로사항

계약 기업과의 거래 상 애로 유형으로는 ▲ 콘텐츠 개발가격 상승 미반영 ▲ 불공정 수익배분 ▲ 납기단축 요구 ▲ 불규칙 발주가 주된 것으로 조사됨.

업체들은 공정거래 환경 조성을 위한 정부의 정책적 노력과 더불어 대기업-중소업체간 상생협력 유도, 네트워크 조성 등을 요구하였음.

④ 해외진출 부분

약 40% 업체가 해외진출 경험이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관련 애로요인으로 전문 인력 부재, 시장 정보 부재가 주된 것이었음.

한편, 콘텐츠 산업 진흥과 관련된 정부 정책과 관련해서는 지원을 받은 경험이 있는 업체의 86.5%가 어느 정도 도움이 되거나 많은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으나, 최근 중기 중앙회 설문 조사결과(‘10.8월 500여 콘텐츠 업체 대상) 정부지원 정책 이용 경험은 23%에 불과하며 주요 원인은 ’잘 모르기 때문‘(53%)인 것으로 나타나 정부 지원사업의 일방향적 공고방식을 개선하여 정책 소통을 강화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임. 특히, 자금조달 애로 해소와 관련 5,200여억원 규모의 콘텐츠산업 모태펀드, 완성보증제도 및 콘텐츠 가치평가모형 등에 대한 업계 인지도를 높이고 이용 확산 노력의 필요성을 확인함.

향후 산업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정부에서 중점을 둬야 할 부분으로는 ▲ 콘텐츠 개발지원 ▲ 마케팅 해외진출 지원 ▲ 기술개발 지원 ▲ 금융시장 선진화로 조사됨.

문화체육관광부는 금번 조사 결과 및 간담회 시 건의된 사항을 중심으로 정책 개선 방안을 마련하여 10월 중 발표할 예정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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