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영일만르네상스추진협의회 위원 위촉 및 심의회 개최

포항--(뉴스와이어)--포항시가 영일만르네상스 실현을 위해 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영일만르네상스추진협의회’를 발족시켰다.

포항시는 27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시 영일만르네상스추진협의회 발족회의를 개최했다.

포항시 영일만르네상스추진협의회는 지역발전을 위한 포괄적 협의·조정 기구로서 지역의 장기발전의 기본방향, 목표설정 및 관련정책, 지역발전과제 발굴 및 산업육성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관한 사항, 지역현안과제의 공동 대응논리 개발 및 협력에 관한 사항을 협의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협의회 구성은 20명의 지역 기관·단체장들로 구성된다.

이미 포항시는 영일만르네상스추진협의회를 구성하기 위해 지난 7월 관련조례를 개정한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협의회 의장과 부의장을 각각 선출했으며 이어 이점식 기획예산과장으로부터 글로벌 포항비전 2020 수정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포항의 장기발전계획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앞으로의 포항은 영일만항을 중심으로 환동해 물류교류거점도시로서의 역할을 강화해야 하며, 제4세대방사광가속기, 테크노파크 2단지, 국가산업단지인 블루밸리 조성 등으로 첨단 과학 산업도시로 지속 성장과 함께 교육, 문화, 환경, 복지 등 시민들의 삶의 질이 높은 행복도시로 나아가는 한다는 점에 모두가 한 목소리를 냈다.

이를 위해 시민들의 역량을 결집시키는 것이 영일만르네상스를 실현하기 위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사항인 만큼 모두가 적극적인 힘을 모으자는 의견에 함께 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리더들로 구성된 협의회가 포항이 영일만르네상스를 실현하는데 큰 힘을 보태주길 바라며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협의회로 발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시청 개요
경북제1의 도시인 포항시는 우리나라 철강산업의 심장부로서 산업근대화를 견인해왔으며, 철강산업에 이은 첨단과학산업과 항만물류산업, 해양관광산업으로 재도약을 해나가고 있는 역동적인 도시이다.

웹사이트: http://www.ipohang.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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