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내버스는 ‘에코드라이버’가 맡는다
- 친환경, 경제운전으로 연료비 15% 절감
대전시는 27일부터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에코드라이브’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우선 버스업체 경영·서비스 평가 결과 5년 연속 최우수업체로 선정된 경익운수(윤여경 대표) 운수종사자 32명이 먼저 참여하게 된다.
‘에코드라이브’ 교육은 평소 운전습관대로 주행을 한 뒤 연비를 측정하고, 에코주행요령 등에 대한 시범교육 실시 후 에코주행을 하며 연비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자동차에 설치된 단말기를 통해 자신의 주행상황을 보면서 운전하게 되며, 운전결과는 근거리 무선통신망으로 연결된 센터의 내부전산망에 실시간으로 분석 평가돼 교육종료 후 운수종사자에게 제공된다.
에코드라이브교육에 참가하게 되면 제동 체험이나 미끄럼상황 체험 등 다양한 안전운전과 운수종사자 마인드 향상 교육 등을 덤으로 받을 수 있다.
일본 성(省)에너지센터가 214명의 운전자를 대상으로 ‘에코드라이브’ 교육 전후의 연료 절감 효과를 조사한 결과, 에코드라이브를 실천한 이후의 연료 절감 비율이 15~30%에 달한 운전자는 총 100여명으로 조사됐다.
강철구 대전시 대중교통과장은 “에코드라이브는 연료절감을 통한 원가절감으로 준공영제 정착에 기여함은 물론 ‘저탄소 녹색성장’의 국가비전 실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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