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혈의 누’, 2주차 예매순위 1위
더 놀라운 사실은 바로 2주차 예매순위다. 1주차는 <킹덤오브헤븐>, <댄서의 순정>과 경합을 벌이며 35%대에서 예매율 1위를 차지했는데 2주차에는 오히려 10%이상씩 상승하여 평균 45%대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어 개봉2주차에는 개봉1주차 보다 관객들의 입소문이 더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혈의 누>의 이런 현상은 스릴러라는 장르 특성 상 영화를 보고 단서를 찾아가는 재미를 느낀 관객들에게 “<혈의 누>는 두 번 이상 보아야 더 깊은 의미를 알 수 있다”는 유행이 만들어져, 실제 홈페이지 게시판에 한번 보았을 때 알 수 있는 점, 또는 두 번 이상 보았을 때만 찾을 수 있는 단서 등을 게재. 오랜만에 촘촘한 구성과 사실적인 사건 묘사로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혈의 누> 100배 즐기기 방법이 젊은이들 사이에 대유행 하고 있다.
<홈페이지 일반인 리뷰정리>
-기획부터 제작까지 5년이 걸린 이유를 알겠다. 강추, 꼭봐야한다.(oh2502)
-차승원은 한국영화계의 꽃이다. 최고의 영화.(loveis_soft)
-한국영화 사상 이런 영화는 처음(loolulalala)
-인간의 탐욕을 잘 그린 스릴러..정말 수작이다~!(hand701)
-살인의 추억과 범죄의 재구성을 잇는 또 다른 수작!!(blacksj)
-대단한 영화, 범인을 알고 봐도 재밌다!!(라희)
-오랜만에 본 명작, 놓치지 마시길!(epochie)
-이 영화 두 번 봐야합니다!! 강추(에리카)
-두 번째 봤을 때, 처음 봤을 때 느껴지지 않던 긴장감~ 역시 좋은 영화는 두 번 이상 봐 야 하는 군요(눈뜨라)
-두 번 보니 왕 만족!! 한 영화를 두 번 보는 묘미 발견~(이지훈)
-차승원, 박용우, 지성의 연기 감탄!! 정말 제대로 된 영화(now5024)
-멋진 배우의 발견! 강력 추천~!!마지막에 뭔가 생각하게 하는..(teamayu)
웹사이트: http://www.bloodtear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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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5월 24일 16: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