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화성, 1분기 매출 156억원 ... 전년동기대비 14% 증가
주인공은 하이테크 고무소재부품 전문기업 동아화성(041930, 대표 임경식)으로 이 회사는 오늘(12일) 2005년 1분기 매출액이 드럼세탁기용 고무부품 사업호조로 전년동기대비 14%증가한 155억92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7억2800만원, 당기순이익은 7억34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6%와 42%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1분기 조업일수 감소(설연휴) 및 최근 유가상승으로 인한 원재료 값 상승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부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드럼세탁기용 도어개스킷' 사업의 공헌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대해 동아화성 관계자는 “ 지난 2월에 실시한 국내 가전3사의 ‘세탁기 보상판매 캠페인’ 을 기점으로 국내 내수물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기존고객인 샤프, 도시바외 중국의 하이얼과 일본의 마쓰시타를 신규고객으로 확보함으로써 중국 및 일본수출물량이 확대되고 있다" 고 밝혔다.
이번 1분기 매출증대와 관련해 임경식 동아화성 사장은 "30년 동안 자동차용 고기능성 고무관련 사업이라는 한 우물만 파온 동아화성은 설립 이후 적자 한번 기록하지 않은 회사로 향후 고무사업의 수익성 개선을 위해 고부가 고무소재 개발에 주력할 것" 이며 “드럼세탁기 도어개스킷과 같은 차세대 성장동력에 집중 투자해 고무부품업계 알짜기업으로 평가 받겠다” 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한편, 기존 주력사업인 자동차용 고무부품사업은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기타 우량고객을 중심으로 매출안정화 단계에 들어섰고, 신규고객 유치 및 기존고객들의 영업력 강화와 맞물려 이에 따른 매출증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자동차 및 가전용 고무부품사업 호조와 산업용 고무부품에 대한 매출가시화로 2005년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23% 증가한 694억원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dacm.com
연락처
IR큐더스 한정선 과장 011-686-2279
-
2008년 6월 9일 1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