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이창수 교수, 단분산성 3차원 비대칭 입자 제조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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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
2010-09-29 10:13
대전--(뉴스와이어)--충남대 화학공학과 이창수 교수팀이 새로운 계면장력 제어 기반 마이크로몰딩 (Micromodling) 기술을 이용하여 ‘단분산성(Monodisperse) 3차원 형상제어 및 크기제어 가능한 이방성(Anisotropic) 고분자 입자 제조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이창수 교수팀의 최창형 박사과정 학생의 주도로 화학분야 권위지 안게반테케미(Angew. Chem. Int. Ed) 최신호에 발표되었으며, 또한, 최근 네이쳐 머터리얼지(Nature Materials)에 10월호의 최신 연구 하이라이트 (Research Highlights)에 추가로 소개되었다.

이창수 교수팀은 마이크로몰딩 기술에 Wetting 용액을 이용하여 액체/액체 계면을 형성하고 계면에너지 및 유체의 젖음성 제어를 통해 특정 곡률(오목, 볼록)을 가진 입자 또는 사면이 평탄한(flat) 입자 제조에 성공, 기존의 마이크로몰딩 기술에서 보여주던 몰드형상에 의존적이던 고분자 입자제조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였다. 또한, 제안된 기술의 융합을 통해 고기능성 입자로 널리 알려진 야누스(Janus)입자 제조를 보다 간편하면서 다양한 형상제어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이방성(Anisotropic) 고분자 입자는 광소자(photonics), 액정(Liquid Crystals), 광학기반 소재에 널리 이용이 되고 있으며 중요하게 연구되어 왔으며, 적혈구, 혈소판, 박테리아의 형태를 모사하고 이를 이용하여 생체모방 연구 및 기초연구에 사용 될 수 있다.

이창수 교수는 “계면장력 제어기반의 마이크로몰딩 기술을 적용하여 3차원 형상기반으로 다양한 형태의 입자를 제조를 통해 제약, 다기능성 화학촉매 분야, 바이오 센서분야, 에너지분야 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새로운 기능성 입자를 개발하는 기술로 활용될 수 있는 기반 기술”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c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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