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의 품앗이정신 세계로 수출된다”

- 필리핀에서 필리핀인이 시작하는 한국의 품앗이운동

- 필리핀 팜팡가주 칸타바시 Jerry Pelayo시장과 품앗이운동 MOU 체결

- 2011년 1월, 필리핀에서 개최되는 지구촌품앗이 한마당 업무협약

뉴스 제공

H2O

2010-09-29 10:52

서울--(뉴스와이어)--한국 전통의 품앗이 정신이 세계화의 첫발을 내디뎠다.

지난 10년간 품앗이운동을 전개하며 우리 사회의 갈등해소와 사랑나누기에 노력해 온 H2O품앗이운동본부는 2010년 9월 24일 필리핀 팜팡가주 칸타바시와 ‘품앗이 운동 MOU’를 체결하고 필리핀지부를 설립키로 합의했다.

양측은2011년 1월 11일(화)부터 1월 17일(일)까지 7일간 칸타바시에서 ‘ 2011 Thank you from Korea – Philippines 지구촌품앗이한마당행사’를 갖기로 합의하였다. 이 행사는 한국전 참전60주년을 맞아 필리핀이 7400여명의 육해공군을 파견했고 전후 복구로 한국을 크게 도운데 대한 한국민의 감사를 표현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H2O품앗이운동본부는 품앗이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2003년부터 매년 6월 용산전쟁기념관에서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6.25한국전 참전용사에게 보내는 감사편지쓰기 행사를 가져왔으며 지난 7월초 필리핀 참전용사에게 감사편지를 전달하고자 이 나라를 방문하던 차에 칸타바시와의 첫 만남이 이뤄졌다.

특히 필리핀 칸타바시 제리 펠라이요(Jerry Pelayo-필리핀 팜팡가주 22개시장협의회대표)시장의 부친이 한국전쟁 참전용사였기에 감사편지에 담긴 의미가 더욱 진솔하게 전달되었으며 아울러 참전용사들의 도움과 희생을 잊지 않으며 더불어 살아가고자 하는 한국의 품앗이 정신이 깊은 감동을 주게 되었다. 그 결과 칸타바시 시민과 필리핀국민들에게도 필요한 운동이라고 결정하여 품앗이운동에 동참 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해왔으며 금번 ‘품앗이 운동 MOU’를 체결하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H2O필리핀지부 및 양국간 민간교류를 지속적으로 이끌 ‘품앗이학교’ 등이 본격적으로 설립 준비되는 등 필리핀에서의 품앗이운동이 적극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H2O 필리핀지부에는 필리핀 언론, 미디어 관계자(국영방송NBN 프로듀서 EMILIO VITALI DIZON CARREON, 팜팡가 민영방송 CLTV36 작가 TONETTE ORESAS, 팜팡가 기자협회장 CHRIS NAVARRO) 와 팜팡가주의 여러 시 등이 주축이 되어 지부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를 기념하는 ‘2011 Thank you from Korea – Philippines 지구촌품앗이한마당’ 행사준비작업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H2O(이사장 국회의원 이경재)는 1998년 결성되었으며 각국 민간단체들과의 교류 증진을 통한 전세계 품앗이 네트워크 구축 및 품앗이 정신의 세계화와 더불어 한국의 국격을 높이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 매년 국내 기업, 단체들과 함께 국회동심한마당, 용산전쟁기념관 Thank you from Korea – 지구촌품앗이한마당, 학교밖학교 캠프, 감사편지쓰기, 국회유머포럼, 최고지도자유머아카데미 행사를 주최하며 품앗이운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문의:사단법인 H2O(02-595-3325)

H2O 개요
H2O 청소년사랑품앗이운동본부는 세대, 지역, 계층 간 화합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 또는 개인이 각자의 역량과 재능을 서로 나누며 어울리는‘품앗이’를 실천하고자 결성되었습니다. 국제 NGO(비정부기관)와 NPO(비영리 사회단체)들이 한국사회 발전에 큰 공헌을 하였듯, H2O는 우리 전통문화인 ‘품앗이’를 세계에 알리고 이를 통해 지구촌 화합에 일조하고자 합니다.

웹사이트: http://www.theh2o.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