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의 25시’ 방송
다양한 곡예비행을 통해 조종사들의 조직적인 팀원과 고도의 비행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블랙이글은 대한민국 공군 특수 비행 팀이다. 블랙이글의 특수비행은 단순히 묘기를 보여주는 곡예비행에서 그치지 않는다. 고난도의 기동을 통해 대한민국 전통 조종사들의 뛰어난 기량과 공군의 단결된 모습을 보여주며, 국민에게 친근감과 신뢰감을 얻는 역할까지 맡고 있다.
28일 화요일. 서울 광화문에 블랙이글이 떴다. 서울 수복 60주년을 축하하며 축하비행을 하는 블랙이글. 눈이 휘둥그레 해지는 그들의 멋진 특수 비행과 멋진 비행을 보여주기까지 준비과정을 <아리랑 투데이>에서 함께한다.
광주광역시에 있는 공군 제1전투비행단. 이곳엔 대한민국 공군 특수 비행팀 ‘블랙이글’이 있다. 오전 10시. 평소라면 조용해야할 비행장이 아침부터 분주한데. 28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6.25 60주년 서울수복 및 제62주년 국군의 날 행사’의 축하비행을 맡은 블랙 이글. F-15K 전투기를 비롯한 31대의 전투기가 서울 하늘을 비행한다.
공군 전투기가 도심에서 저고도 비행을 시도한 것은 1999년 공군 창군 50주년 행사와 2008년 건국 60주년 행사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대규모 전투기가 서울의 중심인 광화문과 경복궁을 통과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인데 앞서 진행된 두 차례의 비행도 비교적 도심 외곽에서 이뤄진 것이라 서울 한 가운데를 통과 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라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특히 긴장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비행기가 하나 둘 들어오고, 연습비행을 마치고 무사히 돌아온 31대의 전투기들. 지원팀은 곧바로 전투기 점검을 시작한다. 혹시 전투기에 작은 이상이라도 있을까 꼼꼼히 살핀다. 블랙이글의 항공기 기종은 초음속 비행기로 전 세계적으로 특수 비행 팀 전체가 초음속 비행기를 사용하는 건 우리가 유일하다.
초음속 비행기는 박진감 넘치는 비행을 할 수 있지만, 반면에 다른 비행기에 비해 훨씬 예민하기 때문에 점검도 더 꼼꼼히 세심하게 해야 한다. 비행 하루 전, 블랙이글의 고되고 바쁜 하루가 저문다.
다음날,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는 ‘6.25 60주년 서울수복 및 제62주년 국군의 날 행사’가 열렸다. 행사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광화문 광장을 찾았는데 순간 사람들의 시선이 한 곳에 모였다. 드디어 블랙이글의 전투기들이 하나하나 하늘을 향해 날개를 편다. 정릉에서 시청까지 서울도심에서 진행되는 기념 비행. 공중 분열을 비롯한 고난도 곡예비행이 펼쳐진다. 8대의 전투기가 다이아몬드를 묘사한 다이아몬드 패스, 독수리처럼 날아오르는 모습의 이글패스, 8개의 항공기가 동시에 회전을 하는 본톤롤까지 화려한 공중 곡예에 사람들이 눈을 떼지 못한다.
20분간의 기념비행을 마치고 블랙이글이 무사히 착륙한다. 전투기에서 내리며 헬멧을 벗는 사람들. 블랙이글! 그들의 비상을 <아리랑 투데이>에서 따라가보자.
미국 시민권자 해군 자원입대
바다가 좋아 해군이 됐다는 28살 청년, 이정국 소위. 단추를 잠그고 모자를 쓰고, 가방을 메는 모습이 영락없는 해군이다. 해군 이정국 소위의 특별한 사연을 <아리랑 투데이>에서 들어본다.
지난 2009년 해군학사장교, 해군OCS 107기로 임관한 한국인 이정국 소위는 해외 영주권자로 병역을 면제받을 수 있지만 당당하게 해군장교의 길을 선택한 바다 사나이다.
해외 영주권자로써 영주권을 포기하고, 대한민국 해군이 된 그의 업무는 주로 해군의 업무 중 혹은 한미 해군 간 업무협조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통역 및 번역이 주 업무이다. 부모님을 따라 영국으로 이주해 12년 동안 거주하며 영주권을 취득한 이 소위는 런던대학교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에서 박사과정을 밟던 중 영주권을 포기하고 대한민국의 해군이 됐다. 이 소위가 몸담고 있는 해군, 그중 이곳 해군 작전 사령부는 평상시에 전쟁을 억제하고 적 해상침침투를 방지하며 해양자원까지 보호하며 해상교통로 및 항만 보호 작전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곳으로 해상, 해중, 해공 작전 최고의 사령탑이다. 영국에서 12년 넘게 살다가 대한민국 해군의 길을 걷게 한 사람이 바로 형, 이대국 중위다. 이정국 소위가 지갑에서 가족사진을 꺼내든다. 그의 아버지도 해군출신. 외국에 살더라도 한국인의 뿌리를 잊지 말자는 아버지의 가르침과 대한민국 해군 장교인 형의 멋진 모습에 해군 장교의 길을 선택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한다. 한국인의 뿌리를 잊지 않고 기억하는 이정국 소위의 모습을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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