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우리 글, 옛 한글편지’ 전시 개최
우리 옛 편지는 척독(尺牘), 간찰(簡札), 서간(書簡), 서한(書翰) 등으로 불리고 있으며, 특히 순한글 혹은 한글을 섞어 기록된 편지를 언간(諺簡), 언간독(諺簡牘), 내간(內簡), 글월이라 불러 왔다. 편지에는 발신인, 수신인, 용건 등의 구성요소를 가지며, 수신인과의 관계에 따라 적절한 예법을 고려해야 하는 특징이 있다. 이번 전시에는 편지의 기본 서식 모음집과 조선후기 가족, 지인 간에 실제로 주고받았던 편지들이 선보인다.
세계 어느 문자보다 과학적이고 독창적이며 조형미가 뛰어난 한글로 쓰인 옛 편지들의 전시를 통해 우리 한글의 멋과 아름다움에 대해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전시 개요
ㅇ 행사명 : “아름다운 우리 글, 옛 한글편지”
ㅇ 일 시 : 2010. 10. 1(금) ~ 10. 29(금) 9:00~18:00
ㅇ 장 소 : 국립중앙도서관 고전운영실(6층)
ㅇ 자 료 :‘서간’등 한글편지 22종
국립중앙도서관 개요
국립중앙도서관은 국가 지식 정보 자원의 보고로서 1945년 개관한 이래, 국내에서 발행된 출판물과 각종 지식 정보를 망라적으로 수집·보존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국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종이 매체에서 온라인 자료에 이르기까지 풍부한 장서를 구축하고 있으며, 다양한 국민 수요에 맞춰 누구나 손쉽게 자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식문화유산 이용 서비스의 고도화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nl.go.kr
연락처
국립중앙도서관 도서관연구소
안혜경주무관
02-590-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