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도 제3회 장애 아동·청소년 독후감대회 개최
이번 독후감 대회는 지난 9월 15일 예선(원고심사)을 통과한 15개교 39명 학생들의 원고발표에 의한 본선으로 실시된 것이다. 고정욱 작가 등 부문별로 2명씩 총 8명의 외부 심사위원들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총22명의 수상자가 선정, 시상되었다(우수학교 2개교 별도).
이중 시각부분 최우수상으로 주어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상에는 부산맹학교 김하은(중2)양의 ‘트레버’가, 청각부분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 상장)에는 ‘지선아 사랑해’를 발표한 부산배화학교 김보경(고2)양이 각각 수상하였다. 우수학교상으로 시각부분에서는 광주세광학교가, 청각부분에서는 서울삼성학교가 수상하였으며, 수상자에게는 부상으로 일정금액의 문화상품권이 함께 수여되었다.
독후감대회는 소외되기 쉬운 장애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독서를 통해 지속적인 내적성장과 정서함양에 기여토록 해 나가기 위하여 2008년부터 전국의 특수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수상작품에 대하여는 점·묵자 및 수화영상도서로 제작하여 전국 특수학교 등에 배포, 활용해 나갈 예정이다.
국립중앙도서관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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