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와이어)--광주광역시는 市 최대 현안사업의 하나로 지난 10여년 가까이 끌어오던 특급호텔을 서구 풍암동 중앙공원에 유치키로 최종 결정하고 사업비 전액을 민간기업이 부담하는 조건으로 12일 투자자 선정을 위한 공모절차에 들어갔다.

이번 특급호텔은 월드컵경기장 귀빈주차장 입구의 도로 맞은편 중앙공원내 풍암제 주변으로 부지면적은 50천㎡이며, 연건축면적은 30천㎡ 약 200실 규모로 건립될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공원은 전체면적이 약2,942천㎡로 지난 1975년 중앙근린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92년 조성기본계획 수립에 따라 청소년수련원 시설등 일부만이 설치가 완료되었을뿐 대부분이 미시행상태로 남아있으나 금번 특급호텔 입지 선정으로 중앙공원 조성계획 또한 사업시행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는 그동안 급격한 관광객의 증가와 함께 광주비엔날레, 삼성·기아·대우일렉트로닉스 등 대기업과 한국광기술원등 10여개 연구기관 유치를 비롯해 문화수도조성사업 추진, 금년9월 김대중 컨벤션센터 개관, 2008년 빛의 축제, 2009년 광 엑스포, 2011년 세계문화포럼 등 국제적인 대규모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특급호텔 유치가 어느 분야보다 시급한 사안이라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광주의 호텔수준은 전국 광역시중 대전과 함께 특1등급호텔이 없는 도시이며 규모면에서는 최하위로 매우 영세한 실정이다. 이는 그동안 시가 특급호텔의 부재로 인해 국제규모 행사의 유치에 적극 나서지 못함은 물론 실제로 아시아개발은행총회 유치 무산, 외국 예술단공연의 취소, 중국단체관광객 수용이 호텔의 부재로 무산되는 등 아픈 경험이 있어 광주의 위상에도 악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고 있다.

광주의 특급호텔 유치계획은 지난 1997년부터 후보지와 투자자를 물색하여 왔으나 사업성과 입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오다 지난 2002년 전문기관에 용역을 의뢰하여 그 결과에 따라 중앙공원이 접근성, 조망권, 지가 등 제반여건상 타 장소에 비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 이곳을 최적지로 판단하고 금년초부터 환경 및 관련단체와 분야별 관련전문가등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를 개! 최하는등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의견 수렴절차를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관광인프라의 중심인 호텔은 민간운영사업이기도 하지만 그 기능에 있어서는 공익성을 동시에 갖고 있는 공공자원으로써 시에 특급호텔이 유치될경우 관광수요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의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이번 특급호텔 민자유치사업은 오는 5월19일 사업설명회를 거쳐 7월11일 사업제안서를 접수받아 평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협상결과에 따른 사업자 선정 및 실시협약을 체결하여 내년중에는 착공에 들어가 2008년 완공하여 운영을 개시할 것으! 로 보이며 토지매입을 위해 도시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손실보상업무를 추진하는 사업방식을 취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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