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워크 `면접 때 꼭 떨어지게 마련인 구직자는?'
어느 정도 수정보완이 가능하여 완성도가 높은 서류작성에 비해 면접은 실시간으로 지원자의 태도를 비롯한 지식 및 사고체계까지 깊이 있게 평가할 수 있다는 장점때문에 두 유형은 상반되는 듯하면서도 상호보완적이어서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은 채용 기준의 근거로 삼고 있다.
그러나 취업 경쟁률이 극도에 달하는 요즘, 많은 구직자들의 무작위 지원이 늘면서 제대로 준비하지 못하고 면접에 참여하는 지원자들도 늘고 있다. 반면 서류전형에서는 강하지만 면접에서는 유독 징크스가 있어 실제 실력만큼 평가받지 못하는 억울한 유형도 무시 못 할 것이다. 이처럼 서류전형에서는 무사히 통과했다 하더라도 최종 면접에서 매번 불합격의 고배를 마시는 구직자들이 많다. 이들은 서류전형에서 통과한 만큼 실력에 있어서 경쟁력을 인정받았지만 면접 때 아무런 준비 없이 몸만 오는 구직자로 평가받기 일쑤여서 좀더 경쟁력 있는 자기만의 맞춤식 면접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섬유/패션취업포털 패션워크(www.fashionwork.co.kr)와 판매인 포털 샵마넷(www.shopma.net)이 최근 357명의 대기업·중소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면접할 때 '탈락 1순위'로 61.1%의 인사담당자들은 '아무 준비 없이 몸만 온 구직자'를 꼽았다.
실력은 있는데 면접에서 자꾸 탈락한다면 제대로 준비가 안된 상황에서 면접을 치르거나 준비된 인재라는 인식을 심어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밖에 '급여에만 관심을 보이는 구직자(11.5%)', '외모·첫인상이 나쁜 구직자(9.8%)', '면접시간에 지각하는 간 큰 구직자(8.1%)' 등이 지적됐다. 특히 '전 직장에 대해 험담을 하는 구직자(6.7%)'도 감점요인이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패션워크 측은 서류전형 못지 않게 중요한 면접 준비에도 철저한 준비전략이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들어 대기업을 중심으로 면접 방식을 다양화하고 세분화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매번 같은 자료로 면접을 준비하는 게 아닌 회사와 자신의 성향을 잘 파악하는 등 면접준비에 있어서의 '맞춤전략'을 강조하고 있다.
패션워크 측은 3단계 맞춤식 면접전략으로 첫번째 '자기 자신을 겸허히 판단하기' 두번째 '지원 회사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기' 세번째 '실전과 같은 연습으로 감각 익히기'를 제시했다.
패션워크 개요
백화점 면세점 쇼핑몰 로드샵의 전문 판매인 구직구직 싸이트 샵마넷(www.shopma.net)과 섬유/패션 전문 취업 패션워크(www.fashionwork.co.kr)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음 커리어 인크루트 스카우트 외 여러 취업포털에 관련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fashionwo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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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29일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