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표 디자이너 Top 10, 파리 패션무대 전격 데뷔

- 10월4일, Seoul`s 10 Soul 주역들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서 데뷔 의상 선보여

- 해외 유명 조명 아티스트와 ‘조명+의상 멀티 패션쇼’ 개최, 파리의 이목 집중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가 글로벌 패션브랜드 육성사업인‘Seoul`s 10 Soul’프로젝트의 주역인 서울 대표 Top 디자이너 10인을 지난 4월 선정한데 이어, 10월 1일부터 4일까지 파리 컬렉션 기간(9.28~10.6)을 통해 파리 현지에서 화려한 데뷔 무대를 갖는다고 밝혔다.

‘Seoul`s 10 Soul’개요
- 올해부터 매년 글로벌 패션브랜드 육성사업 지원 대상 10명 선정
(최범석, 강동준, 신재희, 김재현, 임선옥, 이석태, 이승희, 주효순, 최지형, 홍혜진)
- 주요내용
·선발 10인의 트레이드쇼 <트라노이> 참가 제반 비용 및 현지 홍보, 마케팅 지원
·해외 현지 아티스트 협업 ‘멀티패션쇼’ 개최
·스타디자이너 발굴 프로젝트 : 최우수 평가 디자이너 1인에게 차기년도 컬렉션, PR, 세일즈 쇼룸 지원

< Seoul`s 10 Soul의 디자이너 10인방 유럽패션마켓 진출을 위해 10월 파리로 >

서울시가 춘계 서울패션위크를 통해 10명의 서울 대표 디자이너를 선발해 지난 6월 남성복 디자이너 3명(최범석, 강동준, 신재희)을 파리 트레이드쇼 ‘트라노이 옴므(남성복)’에 진출시킨데 이어, 10월 여성복 디자이너 7명(김재현, 임선옥, 이석태, 이승희, 주효순, 최지형, 홍혜진)을 ‘트라노이 펨므(여성복)’에 진출시킨다.

전 세계 유명 바이어들이 관심을 갖는 트레이드쇼 파리 ‘트라노이’ 전시는 10월 1일부터 4일까지 개별 쇼룸 형태로 진행되며, 서울디자이너의 쇼룸은 가장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주목을 받는 루브르 박물관에서 선보여질 예정이다.

서울시는 파리에서 Seoul`s 10 Soul의 신고식을 기념하기 위하여 10월 4일, 크리옹 호텔에서 10명의 대표 디자이너와 아비뇽 페스티벌 조명 디렉터이자 세계적인 조명 아티스트 필립 베토메(Philippe Berthome)가 함께 하는 멀티 패션쇼를 개최한다.

특히 파리 컬렉션 기간 중 세계 유명 브랜드의 컬렉션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10명의 디자이너 의상으로 착장된 마네킨을 조명과 회전기법을 활용한 새로운 형식의 독특한 빛의 프리젠테이션으로 선보여 현지의 이목을 집중시킬 행사가 될 전망이다.

파리 중심가에 위치한 크리옹 호텔은 루이 15세 시대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파리의 전통을 대표하는 곳으로, 세계 각국의 대통령을 비롯해 윈스턴 처칠, 마이클 잭슨, 마돈나 등 파리를 방문하는 유명 인사들이 즐겨찾는 명소이자 파리 오트꾸뛰르 패션쇼장으로도 유명해 Seoul`s 10 Soul의 파리 데뷔의 품격과 격조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행사에는 해외 각국 미디어와 바이어 400여명 외에도 수많은 디자이너와 함께 에르메스 버킨 백의 뮤즈로 유명한 제인 버킨(Jane Birkin), 2009년 칸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샤를로트 갱스부르(Charlotte Gainsbourg), 지방시(Givenchy), 모르간(Morgan) 등의 빅 브랜드 모델이자 영화배우인 루 드와이옹(Lou Doillon), 현 파리의상조합회장 디디에 그랑박(Didier Grumbach)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 100% 현지 홍보 마케팅 프로그램 운영으로 철저한 현지화 전략 추진 >

서울시는 ‘Seoul`s 10 Soul’의 성공을 위한 현지화 전략으로 벨기에, 일본, 인도 등의 신흥국가의 디자이너를 파리 패션계에 성공적으로 데뷔시킨 파리 최고의 PR회사 <토템>을 통해 100% 현지 홍보 마케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시는 그동안 글로벌 패션계 인사 2,000여명을 대상으로 1년여 이상 파리, 밀라노, 뉴욕, 런던 컬렉션 및 트라노이를 비롯한 유명 트레이드 쇼, 이에르 패션 페스티벌 등을 통해 단계적으로 프로모션을 추진하여 큰 성과를 얻은 바 있다.

특히 파리 컬렉션의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파리의상조합회장 ‘디디에 그랑박(Didier Grumbach)’은 작년 12월 서울시 관계자와 만나 한국 디자이너의 파리 진출의 성공적인 전략을 조언한 바 있다. 또한 그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금년 5월 전 세계의 역량있는 패션디자이너와 아티스트 발굴의 장인‘이에르 패션 페스티벌’에 ‘서울패션컨퍼런스’ 및 ‘서울의 밤’ 행사를 개최,‘Seoul`s 10 Soul’사업과 참가 디자이너를 글로벌 패션계에 알리는 기회를 갖기도 하였다.

< 추계 서울패션위크 기간 중 파리 트라노이 디자이너 10명, 서울 전시 유치 >

Seoul's 10 Soul의 행보는 파리 컬렉션뿐만이 아니라, 추계 서울패션위크까지 계속 이어진다.서울시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강남구 삼성동 크링에서 트라노이 측에서 선정한 10개의 인터내셔널 브랜드와 서울 대표디자이너 10명이 함께하는, 비즈니스 전시를 통한 파리-서울 간 패션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 전시에는 세계 최초로 아이패드를 활용한 디지털 수주오더시스템인 <Surface Table>을 선보여 IT강국의 면모를 보여줄 계획이다.

국내 패션계로 하여금 파리 현지의 권위있는 트레이드쇼의 비즈니스 시스템과 노하우를 경험케 하고, 장기적으로는 ‘트라노이 서울’을 통해 자발적으로 서울을 방문하는 해외 유력 프레스·바이어의 참여를 높인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 현지평가를 통한 스타디자이너 1명 선발, 1년간 파리 현지활동비 전폭 지원>

서울시는 11월말 올 한 해 동안 파리 활동의 성과를 토대로 해외 선정단의 평가를 통해 최우수 스타디자이너 1인을 선발할 계획이다. 글로벌 패션계에서 새롭게 주목받게 될 “아시아의 뜨는 별”은 과연 누구일지, 벌써부터 패션업계의 관심과 기대가 뜨겁다.

10명의 디자이너 중 상호 경쟁과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될 스타디자이너 1명은 2011년 1년 동안 파리 최고의 PR사 <토템>과 세일즈 에이전트 <노시즌>의 연간 홍보마케팅을 비롯하여 2회의 파리컬렉션 개최비용 전액(연간 1억원 이상)을 지원받게 된다.

< TOP 10 디자이너, 서울시의 지속적인 지원 유지되길 소감 밝혀 >

서울시가 금년 6월, 테스트 베드로 진행하였던 ‘트라노이 옴므’에 참가하였던 국내 남성복 디자이너 3인은 그간 접근이 어려웠던 해외 유력바이어들과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상담 등을 현지에서 진행하여 단기간에 놀랄만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트라노이를 통해 뉴욕, 런던 등의 유명 패션위크와 연계, 프랑스의 레끌레어(L'ECLAIREUR), 일본의 투머로우랜드(Tomorrowland), 홍콩의 하비 니콜스(HARVEY NICHOLS) 등을 포함한 주요 유력 바이어와 비즈니스 성과를 이뤘으며, 유럽 시장으로 유통망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도 하였다.

남성복 디자이너 최범석은 “개인의 힘으로 진입하기조차 어려웠던 권위있는 트레이드쇼에 참가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디자이너 입장에서 가슴 설레는 일이다. 바잉 파워가 있는 바이어들을 많이 만났고 그들과의 비즈니스 관계가 여전히 진행 중이라 앞으로의 성과가 기대된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10월 참가를 앞둔 여성복 디자이너 김재현은 “현지의 영향력있는 트레이드쇼와 PR, 세일즈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은 디자이너 입장에서 실무에 도움을 주는 현실적인 컨텐츠라 매우 만족스럽다. 다만 사업을 주최하는 서울시가 젊은 디자이너가 그것도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 단기간에 성과를 내는 것은 실제로 매우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인내를 가지고 지원을 지속해갔으면 한다”고 기대와 바람을 밝혔다.

정경원 문화관광디자인본부장은 “서울시는 앞으로도 한국 패션 브랜드가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 대표 디자이너 10인의 공식적인 파리 데뷔무대가 되는 이번 행사가 세계 패션시장으로의 도약에 필요한 정보 공유와 네트워킹 구축 등 다각적인 의사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 문화관광디자인본부
문화디자인산업과장 마채숙
2171-2413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