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노인의 날’을 기념해 목동운동장에서 시장배 첫 대회 열려
- 오세훈 서울시장, 조중연 대한축구협회장 등도 참석해 개막 축하
2일 ‘노인의 날’을 기념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조중연 대한축구협회장, 변일우 서울시축구협회장 등 축구관계자가 참석해 대회 개막을 축하하게 된다.
이 대회에는 서울시 실버대표팀을 비롯해 자치구 18개팀 등 21개팀의 실버선수 500여명이 참석해 노익장을 과시하게 된다. 대회는 목동운동장 등 3개 구장에서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체력적인 면을 고려해 전·후반 각 20분씩 펼친다. 노인은 허약하고 피부양자라는 인식을 버리고, 우리사회의 또 다른 주축으로 거듭나 “할 수 있다”는 의지와 용기를 보여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개막 경기는 국가대표 선수출신으로 구성된 서울시 실버대표팀과 노숙인의 자활의지를 북돋아 주기 위해 지난 4월 창단된 노숙인 대표팀인 ‘브릿지자활축구팀’과의 친선경기가 펼쳐진다.
서울시 실버대표팀은 지난 5월 노인의 건강관리와 여가문화 활성화를 촉진키 위해 허윤정 전 국가대표와 논의하면서 시작되어 지난 9일 창단됐다. 시 대표팀 선수로는 왕년의 국가대표 선수 출신인 허윤정 단장을 비롯해 이회택, 김정남, 이세연, 김호, 박이천 등 왕년의 축구스타 2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평균연령이 68세에 이른다.
노숙인 대표팀은 금년 5월에 6개팀이 출전한 자체경기에서 우승한 ‘브릿지자활축구팀’이며 25명으로 구성돼 있고, 평균연령은 40대 중반이다.
실버축구단은 어르신의 건강증진과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 고령사회 마스터플랜’의 일환인 ‘시니어 스포츠단 육성’사업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다.
고령사회 마스터플랜은 서울시가 ‘건강하고 활기찬 100세 도시, 서울’을 비전으로 ‘건강한 노후, 활기찬 생활, 생산적 노년, 통합적 사회, 편리한 환경, 인프라 재설계’ 등 6대 분야 100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실버축구단 외에 실버 테니스단, 실버 탁구단 등 시니어 스포츠단을 구성하고, 이를 지원해 어르신의 운동하는 문화와 여건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 실버축구단’은 ‘다함께 100세까지... 슛~골 !’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축구교육 등 자원봉사 활동도 함께 펼칠 계획이다.
국가대표 출신 선수로 구성된 서울시 대표팀은 지도자 자격증을 보유한 허윤정 단장을 중심으로 자치구를 월 1회 이상 순회하며 기술지도를 해 주고, 유소년팀에 대해서도 시니어전문자원봉사단의 일원으로 축구교육 등 자원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내년 5월 가정의 달에는 사회통합을 위해 여성팀, 노숙인팀, 장애인팀 등과의 친선경기를 갖을 계획이며, 노인의 권익향샹을 위해 노인학대 예방과 홀몸노인 후원 경기도 계획하고 있다.
신면호 서울시 복지건강본부장은 “실버축구가 활성화돼 서울에서 실버월드컵을 개최해, 우리나라 17세 이하 여자대표팀이 월드컵에서 우승했듯이 서울시 실버대표팀이 우승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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