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공정한사회 흥사단 토론회 개최

서울--(뉴스와이어)--“MB 정부 공정거래위원회 주도의 상생은 생산분업과 공정계약 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하며 진정한 의미의 상생협력을 위해선 공동 역량개발과 비전을 공유하는 단계가 되어야한다.” 라고 이종욱 서울여대 교수(상생협력연구회 회장)이 9월 30일 흥사단강당에서 열린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하는 공정한 사회’ 토론회 에서 주장하였다.

이날 토론회는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상임대표: 이윤배)가 주최한 것으로 공정한 사회라는 화두를 구체화시키고 사회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각론중의 하나인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에 관한 열린 토론으로 개최된 것이다.

이종욱 교수는 또한 상생협력은 조직발전, 사회발전을 저해하는 분열과 갈등의 철학 대신 사회통합의 철학을 어떻게 가질 것인가에 중점을 두는 각 부문의 혁신의 지식체계와 실행방법이라고 정의하며 이러한 새로운 철학과 실행은 최고 경영자와 임직원의 지속적 교육을 통해 변화로 이루어지는 것임을 강조하였다.

객석토론으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는 기업가의 참여가 활발하였다. 특히 이영수 재이손산업대표는 뇌물 비자금문제 해결이 기업 상생의 전제조건임을 전제하고 정부와 대기업, 중소기업간의 신뢰관계를 위해서는 부정부패가 없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에서는 앞으로도 정치권에서 출발한 ‘공정한 사회’라는 화두가 용두사미가 되지 않도록 시민사회에서의 정책과 사회적 논의점을 짚어나갈 것이다.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 개요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는 흥사단의 무실·역행·충의·용감의 정신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의 부정과 부패를 없애고 더불어 함께 사는 깨끗한 세상을 만들자'는 목적으로 1999년 5월 12일 출범했다. 사업은 크게 정책 활동과 교육 활동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정책 활동은 공공기관 및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내부공익신고센터 위탁대행, 암행감찰, 모니터링, 청렴컨설팅, 청렴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매월 열리는 투명사회포럼을 통해서는 반부패에 대한 시대적 흐름을 읽고 시민들과 의견을 공유한다. 그 외에도 매년 사회 각 부문에서 투명사회를 위해 실천하는 개인과 기관에게 흥사단 투명상을 시상한다.

웹사이트: http://www.cleankorea.net

연락처

투명사회운동본부
정기철 정책실차장
02-745-1913
이메일 보내기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