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철 부회장, 신입사원 환영행사에서 ‘사고의 전환’ 강조
- 이상철 부회장, 신입사원 환영행사에서 ‘탈통신 세계 일등 기업‘으로의 포부 밝히며 미래의 탈통신 주역들에게 ‘사고의 전환’ 역설
- 신입사원들에게 CEO 집무실 공개하며 손수 안내하는 등 애정을 보이기도
- LG U+, 신입사원 120명 최종 선발, 9일까지 신입사원 입문교육
이상철 부회장은 “나는 LG유플러스에서 여러분의 9개월 선배“라며, “탈통신 세계 일등 기업으로 만들기 위해 LG유플러스와 인연을 맺었다.”고 환영사를 시작했다.
이 부회장은 “통신회사의 탈을 쓰고는 앞으로 살아남을 수 없다. 남이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야 앞서 나갈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기존의 마인드셋(mind-set)을 바꿔야 한다. 다른 사람의 생각에 갇혀 있지 말고 사고의 틀을 바꿔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고의 전환에서 첫번째가 버림이다. 내가 갖고 있는 것을 버리면 그 너머에 있는 큰 것이 보이게 된다.”고 말했다.
이상철 부회장은 또 “탈통신의 요체는 고객”이라며,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Wants’를 꿰뚫어볼 수 있는 인사이트(insight)“를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부회장은 “LG유플러스의 미래에 대한 책임감과 단단한 자유의지를 바탕으로 LG유플러스가 탈통신 세계 일등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일조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행사 말미에 이상철 부회장은 “여러분은 LG유플러스가 이루어낼 탈통신의 주역이 될 것”이라며 “오늘 특별히 여러분에게만 CEO 집무실을 공개하겠다”라며 손수 신입사원들을 안내하는 등 미래의 일꾼들에게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1일부터 시작된 신입사원 입문과정은 오는 9일까지 서울 남대문로 본사와 대전 교육장을 오가며 진행될 계획으로 ▲LG유플러스의 비전과 전략 ▲탈통신을 위한 실행전략 ▲고객가치 발굴을 위한 마케팅 인사이트 ▲문제해결 트레이닝 ▲협상스킬 실습 등 현업에서 업무를 수행하는데 기본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입문교육의 핵심과정은 ‘아이디어 페어(Idea Fair)’로, 신입사원들은 ‘20~30대 고객층을 위한 라이프 스타일별 U컨버전스 서비스 제안’이라는 주제로 팀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본사를 방문해 정보를 수집하고 의견을 발굴, 적용하는 등 현업과의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거치게 된다.
이 밖에 입문과정 마지막에는 1박2일로 지리산 노고단 등반을 통한 한계극복 체험, 동기생들과 함께 꾸며보는 뮤지컬 행사 등 팀웍과 도전정신 계발을 위한 행사도 예정돼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5월부터 2개월간 서류전형과 1, 2차에 걸친 면접을 통해 130명의 인턴사원들을 선발, 7월~8월 하계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지난 9월초 최종면접을 통해 120여명을 선발했다.
이중 10월 1일 입사자인 54명은 오는 9일까지 진행되는 신입사원 입문과정을 거쳐 11월 중순에 현업에 배치될 예정이며, 2011년 2월 졸업예정자인 나머지는 내년 1월에 입사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개요
LG유플러스(LG U+; 한국: 032640)는 대한민국의 통신회사로 LG그룹의 계열사이다. 2010년 1월 1일에 기존의 LG텔레콤이 LG데이콤과 그 자회사인 LG파워콤을 흡수합병하는 형태로 출범하였으며, 그 해 6월 30일까지는 대외적으로 통합LG텔레콤이란 임시명칭을 사용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lgu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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