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9월 강수량 1981년 이후 두 번째로 많았음

서울--(뉴스와이어)--9월 북한 평균 강수량은 225.4mm(평년 대비 216%)로, 지난 7월(평년 대비 139%)과 8월(평년 대비 162%)에 이어 많았음.

특히, 희천(396.3mm), 원산(274.6m), 안주(258.4mm), 사리원(206.6mm)에서 평년보다 많았음.

※ 9월 북한 평균 기온은 18.4℃로 평년(17.0℃)보다 1.4℃ 높았음.

주요지점(평균기온/편차) : 삼지연(10.9/+2℃), 혜산(14.8/+2℃), 풍산(12.6/+2℃)

강수량이 많았던 원인

제7호 태풍 ‘곤파스’와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 오는 날이 많아서 2007년(243.6mm/1위)에 이어 1981년 이후 두 번째로 강수량이 많았음.

주 강수 시기는 3회(1~5일, 9~12일, 18~21일)임.

9월 1~5일은 주로 제7호 태풍 ‘곤파스’와 이 태풍으로 인해 유입된 수증기의 영향을 받아 주로 황해도, 강원도 일부에서 집중호우가 발생하였음.

9월 2일 원산에서 234mm, 9월 4일 희천에서 217mm의 집중호우가 발생하여 각각 1981년 이후 최고 일강수량 기록

한반도 북쪽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서, 9월 9~12일은 황해도와 함경남도 남부지방에, 9월 18~19일은 평안북도와 함경남북도 지방에서 강수량이 많았음.

웹사이트: http://www.km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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