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대기관리권역내 운행중인 노후 경유차량에 배출가스 저감장치부착 및 LPG 엔진개조 실시
올해는 총예산 1,894억원(국고 947억원, 지방비 947억원)을 투입하여 4만8천대의 경유차량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도권의 대기오염도는 OECD(국제협력개발기구) 주요 도시들과 비교할 때 가장 나쁜 수준이며, 특히 대기오염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운행중인 경유자동차의 배출가스[미세먼지(PM10)] 저감대책이 가장 시급히 요구되는 실정이다.
현재 수도권에서 운행중인 경유자동차는 234만대로 전국 경유자동차(546만대)의 42.8%이며, 수도권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중 미세먼지(PM10)의 67%, NOx의 52%가 경유자동차에서 발생하고 있다.
배출가스저감장치 중 매연여과장치(DPF)는 PM제거효율이 70% 이상으로 매연발생량이 많은 3.5톤 이상의 대형차량에 부착하며, PM제거효율이 다소 낮은(25% 이상) 산화촉매장치(DOC)는 3.5톤 미만 중·소형차량에 부착할 계획임.
LPG엔진 개조는 PM을 100% 저감시키므로 효율이 가장 높아 개조가능 기술이 적용되는 모든 차량에 적용할 예정임.
※ 현재까지는 1톤~2.5톤 트럭에 적용가능
2012년까지 약 110만대를 보급할 계획으로, '04년도에는 시범사업으로 공공기관 및 지자체의 경유차량을 중심으로 2,734대에 부착하였으며,‘05년도에는 10대이상 보유사업자의 자동차, 학교·유치원·병원 등 매연취약 아동·청소년 및 환자관련 시설자동차 및 마을버스·청소차·우체국 택배자동차 등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실시하되, 개인이라도 부착을 원하는 경우에는 지원할 계획이다.
이러한 운행 경유자동차의 배출가스 저감대책사업 추진에 차량소유자가 적극 참여하도록 하기 위하여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및 LPG엔진 개조 등에 소요되는 비용은 전액 정부에서 지원한다.
- 예산액 : 총 1,894억원(국고 947억원, 지방비 947억원)
- 장치별 재정지원 금액
· DPF 700만원, DOC 98만원
· LPG엔진 개조 소형(1톤) 414만원, 중형(2.5톤) 434만원
※ 조기폐차에 대한 지원액은 용역중
또한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및 LPG엔진 개조차량에 대하여는 인센티브를 부여하여 수요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 환경개선부담금 면제
- 52만원(년간) 면제(서울시 소재 차령 5년, 대형버스 배기량 13,000cc)
○ 정밀검사(3년 : 보증기간) 및 수시점검 면제
수도권대기환경청에서는 사업추진 절차 및 인센티브 방안 등의 내용을 담은 홍보자료를 제작하여 자치단체 및 장치제작사 등에 배포 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운행 경유자동차의 배출가스 저감대책이 원활히 추진되어 수도권대기환경이 조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me.go.kr/mamo
연락처
자동차관리과 조항석 031-4811-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