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대구음식관광박람회 개최
대구·경북지역 음식 관련 최대 행사인‘제9회 대구음식관광박람회’는 10월 7일 개막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음식관광 관련 전문박람회인 대구음식관광박람회는 지역 음식의 이미지 및 브랜드화는 물론 대구 음식의 글로벌화를 목표로 행사장을 크게 2개 분야로 나눠 1층 전시장 실내에는 음식관련 학습과 체험의 장으로 조성하고 야외광장에서는 대구를 대표하는 음식을 한자리에 모아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하여 행사장을 찾는 모든 관람객들의 눈과 입과 귀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현재 음식박람회 사무국은 엑스코 1층 전시장(약 3,372㎡)에 테마별 음식전시관(대구 8개구·군 대표음식 시식, 푸드스타일링, 대구의 과거음식, 대구의 컬러풀 푸드, 우주인 이소연의 우주음식, 수험생을 위한 수능 밥상, 베이커리 특별관 등)과 Live 향토음식 경연대회(개인·단체전), 개인요리, 제과, 칵테일 등 각종 요리경연대회 및 다양한 요리 체험행사 등을 위한 전시장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시장 세부 구성내용>을 살펴보면, 음식전시부문은 4일간 11:00~19:00까지 50개 업체, 100개 부스가 전시될 예정이다.
첫째 대구 과거음식 특별관은 대구지역의 과거 음식을 전시하여 대구 음식이 탄생하게 된 배경을 이해할 수 있는 전시관으로 조성한다.
둘째 추억의 도시락 전시 특별관에서는 오늘날 급식의 보편화로 도시락 문화에 대해 생소한 현대인에게 시대별 도시락을 전시하여 관람객에게 과거의 추억을 되새기며, 잊혀져 가는 도시락 변천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색다른 공간으로 구성한다.
셋째, 우주식 전시 특별관에서는 우리나라 최초 우주인 이소연이 우주선에서 먹었던 우주식(Space Food)을 전시하여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전시관으로 조성한다.
넷째 대구의 Colorful Food 전시 특별관에서는 Colorful Daegu 타이틀에 맞는 오색미학(五色美學)을 통한 다채로운 음식을 전시하여 각 색깔의 음식 효능을 소개하는 장소로 마련한다.
다섯째 수능밥상 전시 특별관에서는 2011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일정을 감안하여 수험생을 위한 음식 전시 코너를 마련해 수능시험을 앞둔 학부모들에게 음식 관련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여섯째 푸드스타일링 특별관은 요리의 맛을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시각적으로 아름답게 보이도록 연출하여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상차림을 구현하여 관람객들에게 테이블 세팅의 중요성을 일깨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한다.
일곱째, 연근요리 전시 특별관에는 전국 최대 집산지이며 대구지역 특산물인 연의 홍보를 위해 연꽃, 연밥, 연근 등을 전통요리와 궁중요리 등에 접목시켜 특색 있는 연 요리를 창조하여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는 테이블로 구성한다.
여덟째 대구의 약선요리 전시 특별관은 현대인의 웰빙 트렌드에 맞춰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약선 요리를 전시하여 관람객에게 체형별 몸에 좋은 요리를 소개하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또한 최근 제빵왕 김탁구의 드라마로 인기몰이중인 베이커리 특별관 코너를 마련하여 대구지역에 기반을 둔 유명 베이커리와 커피 프랜차이즈를 소개하는 공간과 대구 식품비즈니스관을 구성하여 지역 우수 제조가공식품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음식전시와 시식기회를 제공한다.
음식경연대회부문은 개인요리경연대회, Live 향토요리경연대회(단체·개인전), 제과경연대회, 칵테일경연대회 총 4개 분야 5개 부문으로 국내 유명호텔 조리사, 전국 조리 관련 교육기관 학생 및 현재 업계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영업주들이 대거 참가하여 행사기간 4일 동안 생동감 넘치는 공간으로 꾸며나갈 전망이다.
야외광장에 마련된 음식한마당부스는 지역 내 우수 맛 집 20여개 외식업체가 참여하여 4일간 11:00~20:00까지 대구지역의 대표음식·별미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나갈 것이다. 또한 관람객이 음식을 먹으면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야외무대를 설치하여 색소폰 연주, 통기타 연주, 노래 등 춤과 음악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어우러져 가을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으며, 시중보다 저렴하게 한곳에서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場으로 만든다.
전시장 내 대구 8개구·군 음식업지부 추천음식 시식 코너를 마련하여 지역 대표&별미음식인 대구 동인동 찜갈비, 교동 따로국밥, 매운떡볶이, 장여사 나뭇잎형 손만두 등을 포함한 16개 업소의 음식을 박람회 기간 4일 동안 매일 (오전타임 11:00, 오후타임 15:00) 하루 두 번씩 관람객들에게 무료로 시식 기회를 제공한다. 이 시식 코너에서는 매일 2,000인분의 무료시식행사를 진행하여 박람회 기간 4일 동안 총 8,000인분 이상의 음식을 무료로 제공한다.
가족단위로 참가할 수 있는 행사로는 ‘요리쿡 조리쿡’ 체험프로그램으로 대구 특산물 연근을 이용한 생크림 케이크 만들기, 향기가 있는 커피 교실 등의 요리체험 행사가 전시장내 체험관에서 4일간 진행된다.
서울, 경기도 등 전국 조리계열대학(교) 학생, 일반인 246개 팀 275여명이 참여한 경연대회 분야로는 대구 대표음식을 발굴·육성시키고자 지역의 특산물이나 향토전통음식을 새로운 조리법으로 대중화를 꾀하기 위해 Live 향토음식경연대회(개인·단체전)와 개인요리경연대회, 맛· 향기·색채 세 가지 요소가 조화를 이루는 예술적인 음료인 칵테일경연대회, 설탕공예로 제과인들의 기능을 뽐내는 제과경연대회가 준비되어 있다.
박진감 넘치는 요리의 달인을 뽑기 위해 전국 최초로 라이브로 진행하는 향토음식경연대회를 위해 전시장 내에 라이브 키친 4개 부스를 마련하여 대구 특산물 등을 이용한 향토음식 경연대회를 진행할 것이며, 참가자들이 최종수상작을 만드는 과정을 관람객들의 눈앞에서 펼치게 되고,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생생한 요리경합 현장을 볼 수 있는 기회로 초미의 관심을 사고 있다.
또한, 분야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전국대회 규모에 맞게 문화체육관광부·농림수산식품부·보건복지부장관상 수여와 더불어 부상으로 해외 유명요리학교 및 호텔 시설 견학을 겸한 해외 탐방권이 주어져 어느 해보다 지원 열기가 뜨겁다.
대구지역에 뻗어있는 먹거리 골목을 소개하고 그 유래를 설명한 판넬을 전시장 내에 마련하여 관람객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또한 대구에서 시작된 음식을 소개하여 대구음식에 대한 긍정적 마인드 제고를 위한 기회를 제공한다.
시장·도지사 등을 비롯하여 연예계, 문화계, 예술계 등 다양한 분야의 대구·경북지역 명사가 좋아하는 추천음식 사진展은 명사들이 좋아하는 음식, 즐겨하는 요리 등의 사진과 좋아하는 이유 및 즐겨하는 이유 등을 행사기간 동안 1층 전시장 홀에 전시하여 지역 음식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기회와 이색코너로 관심을 유발시키는 동기를 마련하였으며, 포토존으로도 이용할 예정이다.
특히, 2009년 대구음식관광박람회 때 전국 최초로 시행된 ‘식당 친절 시연대회’는 뜨거운 관심과 폭발적인 인기로 올해에도 선보일 예정이다. 10. 7(목)~10. 10(일)까지 매일 전시장 메인무대에서 펼쳐지는 ‘제2회 식당 친절 시연대회’는 대구시가 “맛고장·대구” 핵심정책 과제중의 하나로 추진 중인 ‘친절한 대구식당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모범적인 친절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는 식당 중 사전 모니터링과 현장 방문 맞춤식 친절교육을 이수한 음식점 중 예선을 거쳐 최종 결선에 통과한 9개소가 출전하여 경합을 벌이는 식당서비스의 왕중왕 전으로 금번행사를 통하여 식당 종사자의 친절서비스에 대한 마인드를 향상시키고 나아가서는 타 업소의 친절 실천 우수사례로 육성·홍보하고자 한다.
온라인을 통하여 전국 또는 지역 맛집 등을 소개하는 서울 등 타시도 파워 블러거 10명(서울, 부산, 인천, 강원, 전라도 등 1-2명씩)과 대구·경북권 10명(바람돌이, 준팔근팔 등) 총20명을 초청하여 박람회 기간 중인 10월 9일(토) 4개조로(5인 1조)구성, 테마별(이열치열 대구의 가장 매운맛을 찾아라! 등)로 맛 기행 투어를 가진 후 오후 4시부터는 전시장 1층 중앙무대에서 대구음식에 대한 각자 의견 등을 토론회 형식으로 개최하여 대구 먹거리를 온라인을 통하여 대내·외적으로 소개하여 대구음식 이미지 제고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7월29일 대구 대표음식으로 선정된 대구 동인동 찜갈비와 대구 따로국밥에 대한 육성방안중의 하나로 지난 8월부터 추진한 표준화·계량화된 조리법을 개발 용역사업에 대하여 결과(조리법 설명서등) 및 시연·시식행사를 10.7(목) 17:00부터 엑스코 211호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장 중앙무대에서는 행사기간 매일매일 일정 시간에 친절시연대회, 커피제조 전문가들의 환상적인 바리스타 쇼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중앙무대에서 펼쳐져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정보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한다.
각종 부대행사로는 10. 7(목) 15:00~17:00 엑스코 211호(2F)에서 (사)한국음식업중앙회 대구시지회 주관 ‘대구지역 향토음식의 국제음식 상품화에 대한 전략 모색’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하고, 10. 7(목) 17:00~20:40 엑스코 211호(2F)에서 ‘대구 대표음식 육성화 방안’ 이란 주제로 지난해 8월 지역에서 음식관련 전문가로 구성하여 처음으로 정식 발족한 (사)대구음식문화포럼 주최로 컨퍼런스 개최가 개최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금번 박람회를 통하여 다가오는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 각종 대규모 국제행사를 계기로 지역 음식업계등과 유기적인 상호 협력체계를 유지하여 대구 음식산업 및 선진 음식문화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연차적으로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영수 조직위원장은 “제9회 대구음식관광박람회는 주최측인 대구시에서 음식관광분야의 육성에 중점을 두고 적극적인 예산지원과 행정지원으로 타 시도에 비해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회를 거듭할수록 음식관광 전문박람회로 발전해 나가고 있으며 또한, 지역 음식업계의 자발적인 참여 유도로 외식업계, 관련교육기관 등 분야별 참여가 두드러져 약선 요리, 대구의 현재, 과거, 미래음식을 구현하고, 옛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추억의 도시락 역사관, 대구의 컬러풀 푸드관 등 한식, 일식 및 전통한과, 떡 등 다양한 음식 전시 등 다채롭게 행사를 기획하여 운영하오니, 지역민들과 음식관련단체 회원 및 음식조리계열대학(교)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전하였다.
10월 6일(수)까지 온라인 사전등록을 마친 관람객에 한하여 박람회 무료입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입장료는 행사기간 중 전시장에서 대인(대학생 이상) 2,000원, 소인(고등학생이하) 1,000원의 입장권을 구입하여 입장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행사 안내는 대구음식관광박람회 사무국 053-601-5036/5396~7로 문의가 가능하며, 대구음식관광박람회홈페이지 www.colorfulfood.co.kr 를 참조하면 된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aeg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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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식품안전과
식품산업담당 권영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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