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경북도 여름철 물놀이 인명피해 확 줄어
특히, 올 여름은 1973년 이래 가장 더운 날씨로 여름철 최고기온 평균이 31.5℃로 평년대비 1.7℃나 높아 물놀이 가능일이 대폭 증가하였고, 9월 중순까지 늦더위가 지속되는 등 그 어느 해 보다 물놀이 안전관리 여건이 열악한 상황에서 이룬 성과이어서 더욱 값진 결과이다.
이는 물놀이 안전관리대책기간(6.1~8.31)을 설정하여 총력 대응한 결과로 물놀이 인명피해가 발생하였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331개소 물놀이 취약지역을 지정하여 안전관리요원(921명)을 배치하고, 안전시설(위험표지판, 구명환, 구명조끼, 구명로프 등)을 확충·재배치하는 등 집중 관리했다.
특수시책으로 도 및 시·군 재난관리부서 직원들로 구성된‘물놀이안전특공대’를 편성하여 휴일 없이 근무하고, 지역별지도점검반을 편성·운영하는 등 현장근무체제로 전환했다.
소방, 경찰, 재난안전네트워크 등 유관기관·단체와 협의체 및 비상연락 Hot-Line을 구성하는 등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도민들의 물놀이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TV, 신문, 전광판, 홈페이지 배너, 캠페인, 시연회, 현수막, 홍보물 및 전단지, 민방위경보장비를 활용한 계도 방송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등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한 결과라고 밝혔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올해 높은 기온과 늦더위 지속 등 악조건속에서도 목표를 초과 달성한 것은 도·시군,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가 혼연일체가 되어 이루어진 성과이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물놀이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추가시책을 발굴, 운영하여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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