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H 연수생, 6개월간 충남도에서 다양한 행정·문화·언어체험

대전--(뉴스와이어)--충남도는 지난 4월 26일부터 6개월간 외국지자체 공무원 4명(중국 3, 베트남 1)을 초청하여 한국어 연수, 행정·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및 충남을 알리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우선 지난 5. 3일부터 9월말까지 한국어연수(한남대 한국어학당), 태권도 연수(동아체육관) 및 사물놀이 체험(대전연정국악원)을 통하여 체계적으로 한국어 및 한국문화를 학습하였다. 특히 한남대에서 매일 4시간(9시~13시)씩 집중적으로 한국어를 수강하여 한국사람과 의사소통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을 정도로 실력을 키웠고 9. 12일 실시한 한국어능력검정시험에도 전원이 응시하였다.

또한, 세계적 자동차 메이커인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아산 현충사, 외암리 민속마을, 천안독립기념관, 무령왕릉 견학 및 보령머드축제, 2010 세계대백제전 참석을 통하여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산지식을 직접 체험했다.

그리고, 대전서구 녹색체험마을에서의 한국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을 통해 김치담그기, 송편만들기 등을 직접 해봄으로써 한국인의 음식문화를 배우게 되었고 道농업기술원을 방문하여 국화, 버섯 등 우리道 농업현황에 대한 이해와 전문지식을 배웠다.

중국 강소성에서 온 한 연수생은 “금번 충남도에서 제공한 K2H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충남도가 경제뿐만 아니라 역사, 문화 분야도 굉장히 뛰어난 지역이라는 새삼 알게 되었고, 도내 현장방문을 통해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9. 6일부터 4주간 국제협력과, 문화예술과, 통상지원과 등 본인의 희망부서에 배치되어 행정연수를 통하여 道행정에 대하여 간접 체험하였고, 추석연휴 기간중(9. 20~23)에는 도청내 희망공무원의 가정을 방문하여 1박 2일간 홈스테이를 통하여 한국의 명절풍습 및 가정문화를 이해하였다.

또한,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주관으로 9. 29~10.1 간 제주도에서 개최한 ‘전국 K2H 연수생 워크숍’에 연수생 42명, 지자체 업무담당자 및 협의회관계자 등을 포함하여 80명이 참석하여 2010 K2H 수료식, 연수소감문 발표 및 문화시찰 등을 실시하였는데, 연수소감문 발표에서 우리 충남도 연수생이 영예의 1등을 차지하여 상장 및 상품을 수여했으며 워크숍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칭찬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K2H 연수생 4명은 충남도에서 공식 프로그램을 끝마치고 오는 13일 전원 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hungnam.net

연락처

충청남도청 국제협력과
국제기획담당 최재령
042-251-2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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