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678도시철도, 시민고객과 함께 ‘열린 라디오’ 공개방송 개최

서울--(뉴스와이어)--평일 정오와 저녁 6시 퇴근시간이면 5678호선 지하철역에 울려 퍼지는 목소리가 있다.

지난 4월에 개국한 ‘5678도시철도 방송(SMRTV)’의 고정 DJ의 친근한 목소리. 지하철 이용 시 필요한 소식과 정보는 물론 그날의 날씨와 일상 소식들을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소개해 준다. 한번이라도 지하철을 이용하며 목소리의 주인공이 궁금했다면 그들의 얼굴을 볼 수 있게 됐다.

567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10월 9일(토)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7호선 노원역에서 ‘5678도시철도 방송(SMRTV)’의 공개방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SMRTV는 서울도시철도공사(SMRT)가 생방송으로 운영하는 지하철 역사내 방송으로 5678호선 148역 어디서나 스피커를 통해 청취가 가능하다. 또한 인터넷 라디오 방송을 겸하고 있어 인터넷 방송도 청취 가능하며, 네오위즈 인터넷 애플리케이션(SayCast Lite)을 다운받으면 스마트폰으로도 실시간 방송을 들을 수 있다.

지하철 최초 인터넷 라디오 방송인 ‘SMRTV’ 개국 6개월 만에 열리는 제1회 공개방송은 역세권 대학교 동아리를 초청하여 시민고객과 함께 즐기는 젊음과 문화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5678호선 역세권에 위치한 6개 대학의 동아리 12팀이 참가하는 공개방송은 재즈와 아카펠라, 밴드, 응원단, 힙합댄스 등 젊음을 발산하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관객 호응을 반영한 심사 결과 우수팀을 선정하여 총 300만 원의 상금도 지급한다. 공개방송을 관람하는 시민고객에게는 5678도시철도 퀴즈 이벤트와 경품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공사 직원으로 구성된 락밴드 동아리 ‘5678 매니아’의 찬조출연도 준비되어 있는데, SMRT 방송의 여성DJ 2명 모두 ‘5678매니아’ 멤버로 숨은 끼와 실력을 발휘한다.

한편, 지난 4월 개국한 5678도시철도 방송(SMRTV)은 평일 오전과 정오, 저녁시간대 하루 세 차례 시민들과의 만남을 계속해 왔다.

아침방송은 오전 7시에서 10시까지 출근길에 맞추어 밝고 경쾌한 음악방송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정오방송은 12시에서 13시까지 생생한 지하철 소식 및 이용정보와 더불어 고객민원 사항 등을 생방송으로 해결하고 있다. 저녁방송은 오후 6시에서 7시30분까지 퇴근길 시민고객들의 편안한 발걸음을 위하여 지하철 운행 정보와 퀴즈이벤트, 건강상식 등을 방송하고 있다.

아울러 시민들이 전화로 직접 참여하거나 퀴즈 이벤트를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등 요일별 개성 있는 편성으로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5678도시철도 방송(SMRTV)은 시민고객에게 생생한 정보 전달과 실시간 소통을 위한 채널”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고객의 입장에서 눈과 귀가 되어 더 나은 고객편의를 위한 방송이 되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공개방송은 한 시간 분량으로 녹음, 편집하여 5678호선 전 역사에 방송할 예정이며, 앞으로 역사 내 설치될 LCD 패널에 영상으로도 방영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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