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가 올해 6개월간 서울형 데이케어센터의 일부 시설에 대하여 주말·휴일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결과 이용자의 86%가 서비스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치매노인 보호와 보호자의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서울형 데이케어센터’ 27개소에 주말·휴일·새벽 서비스를 확대하고, 시설을 이용한 보호자를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이와 같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밝혔다.

‘09년 7월부터 시행한 서울형 데이케어센터는 현재 135개소가 운영(월~금, 오전8시~오후10시)되고 있으며, 이 중 27개소가 주말·휴일(오전9시~오후6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가 이들 27개 시설을 이용한 치매노인의 보호자 175명(186명 중 11명 미응답)을 대상으로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3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매우 만족한다’가 116명(66.3%), ‘약간 만족한다’가 25명(20%)으로 “만족한다”는 답변이 86.3%에 이르는 반면, ‘매우 불만’ 1명, ‘약간 불만’ 11명 등 “불만족한다”는 답변은 6.9%에 불과해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설문조사는 선택형 13개 문항(이용실태 4, 이용만족도 5, 이용자 특성 4)과 주관식 1개 문항으로 구성됐으며, 조사결과는 시설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사결과 서비스를 이용하게 된 주된 이유로는 보호자의 경제적 활동이 46.3%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보호자의 사고(질병치료)가 25%, 휴식이 14%로 뒤를 이었다.

이용 빈도는 주 1회 이용하는 경우가 57.8%로 가장 많았으며, 월 2~3회 24%, 주 2회 9.7%, 월 1회 8.5% 순으로 주 1회 이상 고정적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67.5%에 이르고 있다.

또한, 직원 친절도에 대한 만족도는 94.3%로 매우 높았으며, 불만족하다는 응답자는 1명에 그쳤다.

한편, 불만족 응답자는 12명(6.9%)으로 보호자를 가정까지 데려다 주는 송영서비스 미실시(5명)와 프로그램 미흡(4명)이 주된 원인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현재 14개 자치구에서 실시하고 있는 주말·휴일·새벽 보호서비스를 시민들이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올 연말까지 25개 자치구에 1개소 이상 서비스를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데이케어센터, 장기요양시설, 단기보호시설 등의 복합시설도 연차적으로 확대해 노인요양 수요자에게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부친이 은평데이케어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보호자 정 모씨는 “그동안 주말에 아버님을 마땅히 모실 곳이 없어 가족행사에 거의 참석치 못했는데, 주말에도 데이케어센터를 이용할 수 있어 큰 부담을 덜었다”고 이용 소감을 밝혔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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