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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13 10:45
서울--(뉴스와이어)--문화관광부(장관 정동채)는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강신호)와 공동으로 기업의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소비, 투자 및 기부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일시: 2005년 5월 17일 (화) 14:00~17:00
장소: 전경련 회관 20층 난초홀(여의도 소재)

기업인들과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진행될 이번 정책 토론회는 문화와 창의력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게 될 시대를 대비하여, 기업의 문화예술 소비·투자 및 마케팅 현황을 짚어 보고 향후 기업들이 국내 문화예술 진흥을 위하여 다양한 기여를 하도록 유도·지원 하는 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문화관광부는 날이 갈수록 창의력의 원천으로서의 문화예술이 갖는 의미와 중요성은 높아지고는 있지만, 국내 예술계는 오히려 외환위기 이후로 장기간의 침체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에 따라 작년 4월 경제장관 간담회를 통해 문화예술관련 적극적 수요 창출을 중심으로 한 문화예술 활성화 방안을 수립하고, 관련 과제들을 추진해 왔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번 정책 토론회는 이러한 제도 개선에 따른 정책적 효과를 중간 점검하면서, 기업들이 경쟁력 확보라는 시각에서 문화 마케팅과 투자 및 소비를 바라보고 이에 대한 논의를 모으려는 목적도 겸하고 있다.

임학순 카톨릭대 교수의 사회로 이루어질 동 토론회의 진행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문화관광부 김갑수 예술정책과장은 장기적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국내 기초 예술계의 현황과 그 이유에 대하여 진단하고, 문화예술 수요 확대에 중점을 둔 문화예술진흥 관련 제도 개선 과제들을 집중 소개할 예정이다. 이에 더하여, 김갑수 과장은 기업인들이 기업과 문화예술계가 서로 윈-윈 하도록 이끄는 장기적이고도 체계적인 문화 마케팅 전략을 추진하여 줄 것을 당부하는 동시에 이에 따른 정부 지원 정책도 검토할 계획이라는 점을 밝힐 예정이다.

한편, 기업의 기부문화 활성화 전략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할 김성규 한미 회계법인 대표이사는 현재 문화예술 활동의 팽창에 비해 공적지원은 한계에 다다르고 있고 부족한 재원으로 인하여 다양한 창작활동이 어려움에 처해 있다면서, 예술 단체의 존립을 위한 재원 수요의 충당을 위해 기업의 노력과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라는 입장에서 이를 위한 기업의 기부 활성화, 기업의 문화예술계에 대한 스폰서쉽 강화 및 문화소비 활성화라는 세 가지 방향에 입각한 제도적 지원 방안에 대하여 제안을 할 계획이다.

또한 삼성 문화재단의 김희종 수석과 CJ그룹 홍보실 곽대석 홍보팀장은 각각 소속 회사 중심으로 기업들의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투자 및 소비 활동과 관련된 사례 발표와 정책적 건의를 할 예정이다. 이중 삼성 문화재단 측은 문화예술 분야에 공익법인이 보다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관련 세제 개선이 필요하다는 논지를 펼 계획이며, CJ 그룹 측에서는 기업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투자 및 후원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정부가 이러한 기업 활동에 대한 평가지표 개발과 관련 정보 제공·공유 등에 보다 힘써줄 것을 강조하는 동시에 보다 장기적 관점에서의 문화예술 정책 수립과 관리, 소외지역에 대한 문화예술 설비투자 및 지원의 확대 등도 필요하다는 내용으로 정책 건의를 할 예정이다.

이러한 발제에 이어 문화예술 분야 및 기업의 관련 전문가들 4인으로 구성된 지정토론자들의 토론 및 토론회 참석자들에 의한 자유 토론도 함께 이루어질 계획이다.


연락처

예술정책과 담당 사무관 정향미 02-3704-9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