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는 내년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농경지와 주택침수 등 재해예방을 위해 갈수기(한해동안 강물이 가장 적은 시기)인 가을·겨울철 도내 20개 시·군에서 샛강 살리기 퇴적토 준설을 일제히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샛강 살리기 퇴적토 준설은 예산 25억원을 투입해 도내 197개 하천 224km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히 단순히 하천의 통수기능을 높이는데 그치지 않고 매년 태풍과 집중호우시 반복되는 하천 내 부유된 폐비닐, 나뭇가지 등의 쓰레기 수거와 침수피해 원인이 되는 퇴적토사, 잡목, 갈대를 제거해 하천 범람을 예방하고 맑은 물이 흐르는 생명이 있는 하천으로 정비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샛강 살리기 퇴적토 준설은 지난 2006년 박준영 도지사의 특별지시로 시작해 매년 시군, 유관기관 등과 합동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10월 현재까지 1천909개소 1천369㎞를 준설했다.

지난 2008년에는 퇴적토 준설작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10개 시·군에 도비 5억원을 지원, 준설 전용장비 10대를 구입해 하천 내 퇴적토사 준설을 상시 시행해오고 있다. 이는 태풍 및 집중호우 발생시 하천 피해의 대부분이 하천 내 퇴적토사 미 준설 구간에서 하천 통수단면 부족 등으로 하천이 범람해 발생하는 점을 감안,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실제로 2006년 이후 샛강 살리기 퇴적토 준설을 실시한 구간에서는 하천 범람으로 인한 제방 유실 및 농경지 침수 등의 피해가 현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퇴적토 준설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전승현 전남도 건설방재국장은 “갈수기인 가을과 겨울철에 샛강 살리기 퇴적토 준설을 집중 실시해 하천 홍수단면을 확보, 내년 장마 및 집중호우시 홍수피해를 예방하고 하천을 친환경적으로 정비해 하천생태계가 복원되도록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퇴적토 준설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도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역민을 위한 친수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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