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구미디지털전자산업관’ 드디어 개관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는 10월 8일(금) 오후 2시 우리나라 전자산업의 요람인 구미국가산업 4단지에서 이삼걸 행정부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등 각계 인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디지털전자산업관 준공식을 개최한다.

‘구미디지털전자산업관’은 IT산업의 집적지인 구미에 우리나라 전자정보산업의 발전과정 홍보와 각종 국제회의 및 전시행사 시설을 갖춘 공간 확보로 미래 지역 발전의 틀을 마련하고,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과학 기술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국비와 지방비 380억원을 투자한 대규모 시설이다.

지상 3층에 연면적 14,392㎡(4,353평)으로 역사관, 홍보관, 대・중・소 회의실이 있어 각종 디지털 전자 관련 전시회 개최 및 세미나, 회의, 교육 등이 가능하고, 영상장비 및 음향 등 관련 시설과 휴게공간 등 각종 지원시설 및 식당 등을 구비하여 과학기술 정보교류를 위한 장으로 손색이 없으며, 조경이 잘 된 널찍한 광장과 주차장이 있어 찾는 이들에게 상쾌함과 편리함을 제공한다.

구미디지털전자산업관 건립은 경상북도의 노력하에 지난 2005년 산자부의 균특사업으로 선정 추진하였으며, 건립부지 문제 등으로 어려움이 있었으나 오늘 준공하게 됨으로써 지역 산업의 특성을 살린 새로운 디지털 문화공간이 탄생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우리나라 첨단 디지털산업의 집적지인 구미가 세계 IT산업의 중심지로서의 뿌리 깊은 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크기 기여할 것이며,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과학 기술연구지원센터와 디스플레이핵심부품국산화지원센터가 조기 완공을 목표로 건립중에 있어 내년이면 명실상부한 디지털 산업의 클러스터가 완성되어 각종 디지털 전자 전시회 개최 및 첨단 과학기술 주체들의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 형성으로 구미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한 시너지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디지털전자산업관에서는 10월 8일(금)~10일(일)까지 “내일을 여는 놀라운 과학”이라는 주제로‘제10회 경북과학축전’이 준공기념으로 개최된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구미국가산업단지는 기업체들이 즐비한 지역이나, 디지털전자 산업관이 들어섬으로써 단순한 생산뿐만이 아닌 IT 관련 문화공간이 존재하고 정보교환의 장으로 IT 구미의 위상을 볼 수 있는 명소로 각광받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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