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룩 스타일 아이리버 T10 탄생
휴대용 멀티미디어기기업체인 레인콤(대표 양덕준 www.reigncom.com)이 올해들어 세번째 신제품인 아이리버 T10을 내놓는다.
T10은 레인콤이 지난 1월 출시한 소형 하드타입 H10, 전자사전 딕플(D10)에 이어 내놓은 신제품으로 앞으로 줄지어 선보일 야심작 중 처음 공개된다. 클럽룩(Club look)이란 감각적 디자인과 강렬하게 대비되는 색상 등을 특징으로 하는 젊은 취향의 스타일을 말한다.
T10의 가장 큰 특징은 이러한 스타일과 패션을 강조한 외관과 기능. 간편한 휴대성이 강조된 T10은 등산 장비를 연상시키듯 클립이 부착돼 고리로 연결하면 가방, 옷 등 어느 부위에서나 착용할 수 있다. 굳이 주머니 안에 넣고 다닐 필요가 없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색상 또한 젊은 취향에 맞춰 빨강, 오렌지, 연두색 계열 등 3가지다.
6만5000컬러의 1인치 CSTN LCD 화면을 통해 다양한 색상으로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컬러 LCD인 만큼 이미지(BMP파일)도 볼 수 있다.
재생시간도 대폭 늘여 AA사이즈 배터리 하나로 최장 53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하다.
가장 대표적인 3차원 사운드인 SRS WOW를 지원하며 다양한 음장효과를 통해 풍부한 베이스음 및 입체음향을 즐길 수 있다.
사용자들은 펌웨어 업그레이드시 아이리버 매니저와 UMS(이동식 디스크) 펌웨어를 구분할 필요없이 메뉴상에서 선택해 사용할 수 있어 한결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전송속도 USB 2.0을 채택해 초고속 데이터 전송(곡당 3~4초)이 가능하며 MP3, WMA, ASF, OGG 등 다양한 코덱을 지원한다. 특히 OGG의 경우 최고 음질인 Q10까지 지원된다.
FM라디오 예약녹음이 가능하며 알람기능, 어학기능 등이 갖춰져 있다.
MS DRM을 지원하는 펀케익(www.funcake.com)에서 음악을 구입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회사측은 이 제품을 주로 인터넷과 TV홈쇼핑에서 판매하며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백화점 및 직영매장인 아이리버존에서만 판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가격은 256MB(라임그린) 15만9000원, 512MB(체리레드) 19만8000원 1GB(오렌지옐로우) 24만9000원으로 기존 제품보다 한결 저렴하다.
웹사이트: http://www.iriv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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