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2010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에서 문화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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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07 13:41

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청장 민승규) 농업과학도서관이 대통령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2010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평가는 공공도서관, 학교도서관, 전문도서관, 병영도서관, 교도소 도서관 등 5개 도서관종별로 구분해 이루어졌는데,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은 ‘전문도서관’ 분야 총 589개 평가대상 도서관 중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

그리고 지난 29일 대구 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된 ‘제47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수상했다.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은 우리나라 최고의 농업과학기술분야 전문도서관으로 전자도서관 시스템 구축을 통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농업과학기술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고농서 국역사업, FAO/AGRIS 한국대표부 업무수행, 디지털 출판프라자 운영, 국가농업과학기술 지식정보시스템 운영 등 농업과학기술 정보의 보급과 확산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노력하여 보다 나은 도서관으로 만들 것이며, 2013년 국립농학도서관 설립에 대비해 도서관의 인프라 확장과 전자도서관 시스템의 고도화 및 서비스의 확대 등 대국민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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