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철 900억 이어 여름철 연인원 11만 찾아 117억 경제 파급효과
7일 전남도에 따르면 올 여름 도내를 찾은 하계전지훈련팀은 28개 종목 총 685개팀으로 연인원 11만5천435명의 선수단이 전남을 방문했다.
이에 대해 한국은행의 관광지출의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자료를 기준으로 지역경제파급효과를 분석한 결과 117억원의 파급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140%가 늘어난 것이다.
시군별로는 영광, 목포, 함평, 강진, 여수 등 5개 시군의 훈련 방문객의 약82%(연인원 9만5천명)을 차지했으며 종목별로는 축구, 육상, 조정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종목을 선택해 적극 유치했다.
이처럼 전남도내 전지훈련이 겨울철에 이어 여름철에도 몰리는 것은 2008∼2009년 3대 전국체전 개최를 통해 지역 인지도가 크게 상승한데다 도와 시·군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맨투맨식 자매결연 추진, 무료 버스 관광투어, 지역 특산품 제공 등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벌인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3대 전국체전 개최로 체육 기반시설이 잘 갖춰진데다 천혜의 관광·문화자원인 해안을 활용한 유치전략도 한 몫을 했다.
전지훈련팀이 늘어남에 따라 전남도는 ‘녹색의 땅 전남’을 알리는 절호의 기회로 여기고 맞춤형 기획상품을 적극 개발하는 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관광상품 육성에 전력을 다하고 지역별 경기장 시설, 숙박시설 확충 등에도 더욱 심혈을 기울여나갈 방침이다.
조정훈 전남도 스포츠산업과장은 “올해 공설운동장, 실내체육관, 국민체육센터 등 총 47개 사업 650억원에 이르는 체육시설 확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참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다목적 웨이트트레이닝 센터, 힐트레이닝 연습장 등 핵심 스포츠 시설을 구축, 스포츠 허브도시 육성에 전력을 다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와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겨냥한 골프, 승마, 요트 등 레저스포츠 육성산업을 더욱 활성화하고 한옥민박촌, 웰빙리조트시설, 청소년수련원 건립, 각종 편의시설, 문화체험공간, 숙박시설 확보 등 다양한 시설 지원사업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해나갈 계획이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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