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564돌 한글날 경축행사 개최
10월 8일 하루 앞당겨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금번 한글날 기념식에는 다문화가정 시민과 평소 한글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한글학회와 문인협회 회원들과 각 학교의 국어교사와 기관·단체장 등 250여명이 참석하였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훈민정음서문 봉독, 유공자 표창, 송영길시장의 기념사, 한글날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기념식에 앞서 시립무용단이 아름다운 부채춤으로 경축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한글날 노래는 시립합창단의 선도로 전통 국악반주로 진행되었다.
한글날을 기념하여 표창을 받은 수상자는 한글을 열심히 배우는 다문화가정의 시민과 한글을 열심히 가르쳐 한글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중 관련기관의 추천을 받아 공정한 심사를 거쳐 확정된 4명에게 수여되었다.
기념식 후에는 한글학회인천지회 정동환 회장(협성대 교수)의 ‘한글날의 의미와 올바른 국어생활’이라는 제목의 특별강연에서는 다문화가정의 우리말글 교육과 공문서 용어의 올바른 사용 등 참석자가 체감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시에서는 매년 한글날 기념식에 특강을 마련하여 일선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국어교사와 시 행정을 이끌어가는 공무원에게, 세계화·국제화의 구호에 밀려 갈수록 그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희미해져가는 우리말과 우리글의 소중함을 상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
특히, 시는 올해 처음 다문화가정의 시민들과 인천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외국인들을 한글날 경축식에 초청하여 문화강국의 면모를 알리는 뜻 깊은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시는 국경일 행사에 이들을 초대하여 시민의 일원으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인천을 더욱 사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송영길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한글의 우수성에도 불구하고 정작 우리 스스로 한글의 가치를 잘 깨닫지 못하고 최근 인터넷 공간과 휴대전화 문자통신을 보면 말과 글이 매우 혼란스럽고 일상생활 속에서도 국적불명의 외래어와 외국어가 범람하고 있다”며 “우리시에서도 이러한 사항을 깊이 인식하고 솔선해서 잘못된 언어사용부터 바로잡아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문인협회 인천광역시회에서는 한글날인 9일 2시부터 자유공원에서 시민, 초·중·고등학생 300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글날 기념 제5회 시민·학생 백일장을 개최한다.
인천광역시 청소년회관에서도 오는 10월 23일 12시부터 청소년수련관에서 일반시민 및 초·중·고등학생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회 청소년 백일장을 열 계획이다.
시는 한글날인 10월 9일 하루 동안 인천시민 누구나 시립박물관, 검단선사박물관, 강화역사관,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 부평역사박물관, 한국이민사박물관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개방할 계획이다.
인천광역시청 개요
인천광역시청은 28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유정복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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