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업기술원, 수박 공동과(속빈과일) 발생원인 찾아냈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에 따르면 수박클리닉센터를를 이용한 현장기술지원활동을 하면서 조사하였던 공동과 수박에 대한 발생원인을 유형별로 분석하여 발표하고 앞으로 더 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수박농가에게 당부했다.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발생 원인별로는 저온기 낮은 위치(저절위) 착과 58%, 질소비료로 인한 영양분 과다 24%, 기후변화에 따른 일조부족 15%, 대목불량 3% 순으로 조사되었다.
재배유형별로 보면 여름재배 보다는 봄재배에서 노지보다는 시설재배에서 밭보다는 논에서 공동과 발생이 많았으며 심한농가에서는 수확을 포기해야 하는 지경에 이르기도 했다.
공동과 증상은 수박을 쪼개보면 과육부분의 중간부분이 갈라져서 공동(空洞)이 생기는 경우로 두들기면 북소리가 난다고 하여 “북수박”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비대초기부터 발생하며 껍질이 두껍고 당도가 낮으며 속이 빈 과일이라 먹을 것이 적고 제값을 받지 못한다.
원인은 낮은 위치(저절위)서 착과된 변형과에서 가장 많은 증상이다. 시설하우스 재배시 저온기에 15마디 이하의 2번과 암꽃에 수정 시켰을 때 많이 나온다. 수박은 낮은 위치에 착과가 되면 생육초기에 엽면적 부족으로 발육이 늦다가 후기에 과실비대로 인한 체적의 증대를 세포분열이 감당하지 못해 세포 간에 간극이 생겨 공동과가 된다. 또한, 일조량이 부족하고 질소비료가 과다하여 덩굴이 무성할 경우에도 공동과가 발생한다.
수박시험장 성문호 박사는 방제대책으로 저온기 재배시 온도관리를 철저히 하여 생육적온에 착과시켜 과실비대를 촉진하고 잎면적을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제3번과 암꽃인 18절 이상에서 수정시키는 것이 공동과 방지를 위한 첩경이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
앞으로 농업기술원에서는 농가의 애로해결을 위하여 현장을 찾아가는 이동식 식물병원 클리닉센터와 전문가 양성교육 스터디그룹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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