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대공원에서 펼쳐지는 추억의 장 ‘엄마, 아빠 어렸을 적에’

- 10월 9일(토) 5회 서울시 지역아동센터 연합문화축제 개최

2010-10-08 14:05
서울--(뉴스와이어)--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서울특별시협의회가 주관하는 ‘서울시 지역아동센터 연합문화축제’가 오는 10월 9일(토) 어린이대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빈곤, 결손, 해체 가정 아동 및 청소년들이 이용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연합문화축제로 ▲아이들에게 자존감을 키워주고, ▲아이들이 사회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한다는 차원에서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및 청소년 뿐 아니라 가족, 후원자, 자원봉사자, 지역아동센터 선생님 3,000여명이 하나가 되어, 나눔과 배움을 실현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펼쳐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증대시킨다는 취지에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5회 서울시 지역아동센터 연합문화축제는 <엄마, 아빠 어렸을 적에>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아이들은 사라져가는 전통놀이를 직접 체험하고, 어른들은 어린 시절을 추억을 되살리며, 대화가 부족한 현대에 부모세대와 아이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다.

오전 10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세종꿈나무하모니오케스트라로 막이 오르고 전래놀이체험마당(공기놀이, 비석치기, 트램폴린, 산가지, 제기, 칠교, 투호 등)과 추억의 먹을거리, 재활용 가방, 장명루, 생리주기팔찌, 책갈피, 핸드폰 고리 등 여러 가지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생태텃밭, 토종씨앗, 성교육, 구강건강에 관한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할 수 있다.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댄스/밴드/기악공연, 마술쇼, 참여놀이프로그램이 열린무대에서 진행된다.

참여방법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jh.or.kr)를 통해 알 수 있으며, 연락처는 02-735-0078~9/sjhcenter@hanmail.net이다.

지역아동센터는 보호를 필요로 하는 아동·청소년에게 지역사회 안에서 사회복지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보호를 목적으로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교육을 통해 건강한 인성과 정서발달을 지원하는 마을 속 이용시설이다. 2010년 6월 현재, 전국에는 3,585개소의 지역아동센터가 있고 서울특별시에는 25개구에 353개소의 지역아동센터가 있다.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개요
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온프렌즈)는 2003년 3월 지역사회 안에서 보호와 양육을 필요로 하는 아동에게 통합교육 및 복지활동을 제공한다. 전국의 비영리 지역아동센터들이 더 나은 아동의 발달과 권리의 보장을 위해 기관간의 정보교류와 연대활동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설립된 협의회로 2006년 보건복지부로부터 법인인가를 받았다. 전국 16개 시도지부와 2,000여 지역아동센터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단체이다.

http://www.sjh.or.kr

웹사이트: http://www.kaccc.org

연락처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서울특별시협의회
홍성우 사무국장
02-735-0078~9, 010-9769-4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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