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지원 순수 민간단체, 한라친선협회(KLFA)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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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투데이
2010-10-08 18:00
비엔티안--(뉴스와이어)--재수교 15주년을 맞아 라오스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국내 순수 민간단체인 한라친선협회가 국내에서 맹활약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라오스친선협회(이하 KLFA)’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마포 가든호텔에서 ‘한-라 양국 친선협회’ 제2차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국과 라오스 친선협회의 공동 관심사항인 학술과 학문, 문화와 관광 등의 우호증진과 각종 부존자원개발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고, 양국 발전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목적으로 열렸다.

특히, 이 자리에는 KLFA 오명환 회장을 비롯해 라-한친선협회장인 전 주한라오스 초대대사 통사밧(H.E Thongsavath)등 라오스측 협회임원과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 많은 성황을 이뤘다.

라-한친선협회 통사밧 회장은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농촌현대화 운동인 새마을운동에 특히 관심이 많다”고 말해 농촌개발에 남다른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회의를 주관한 KLFA 오명환 회장은 “지난 2월, 라오스 란쌍호텔회의에 이어 이번이 2차 회의로 한국과 라오스의 민간외교를 통한 사회 발전방향에 대해 많은 대화가 오갔다”며 “라오스 임원들이 한국에 머무렀던 5일동안 산업현장을 견학하고 많은 것을 배우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 회장은 “KLFA는 민간차원에서 새마을운동 전수는 물론 댐건설과 자원개발에 협력하기로 하고 교육, 보건사업까지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라오스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밝히고 “라오스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당 협회가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KLFA는 또 라오스 공익사업에 대해서도 세부적인 방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외에도 KLFA는 라오스 협회 임원들과 새마을운동본부 중앙연수원, GS건설 미래주택 전시관을 방문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한편, 이번 라-한 친선협회는 수교 15주년 기념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KLFA가 초청해 우리나라를 방문했으며, 이재숙 라오스 통상문화홍보대사와 부영건설이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제2차 한-라 정기총회와 관련해 KLFA의 활략상을 조선일보가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이 자료는 은둔의 땅 라오스 현지소식 및 각종 사업과 관련된 정보를 한국에 알리는 라오코리아타임즈가 코리아뉴스와이어를 통하여 발표하는 보도자료 형식의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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