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차 한국독일동문네트워크 정기학술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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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2010-10-10 13:56
서울--(뉴스와이어)--한국독일동문네트워크(ADeKo, 이사장 이기수 고려대 총장)는 10월 8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서울 밀레니엄힐튼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선진사회로의 모색-21세기의 교육정책’이란 주제로 제 2차 한국독일동문네트워크(ADeKo)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기수 ADeKo 이사장 겸 고려대 총장, 김황식 국무총리(ADeKO 이사), 이강국 헌법재판소장, 한스 울리히 자이트(Hans-Ulrich Seidt) 주한독일대사, 서남표 KAIST 총장, 김영길 한동대 총장 등 각계 저명 인사와 ADeKo 회원 및 관련 조직, 기타 독일 동문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한스울리히 자이트(Hans-Ulrich Seidt) 주한독일대사는 축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ADeKo가 학계의 최신 논의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줄 것”이라며 “ADeKo는 양국의 상호협력관계를 계속 발전시키는 파트너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스울리히 자이트(Hans-Ulrich Seidt) 주한독일대사의 축사, 서남표 KAIST 총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열린 패널 1에서는 <고등교육 시스템과 노동시장>이라는 주제로 김영길 한동대 총장과 울리히 타이힐러(Ulrich Teichler) 카셀대 교수가 연설을 했고 문현미 백석문화대 부총장, 이성철 현대자동차 부사장 등이 패널로 참여해 토론을 벌였다.

패널 2에서는 <대학 및 연구기관의 재원 조달>이라는 주제로 마쿠스 바우만스(Markus Baumanns) Schumacher & Baumanns GmbH 대표, 이용모 한국연구재단 국제협력본부 센터장, 클라우스 비억(Klaus Birk) 독일학술교류처 아시아태평양 그룹 회장이 연설을 하고 임찬 건국대-프라운호퍼 차세대 태양전지 연구소장, 김익성 중소기업연구원 판로유통연구실장, 주영섭 지식경제부 R&D 전략기획단 주력산업 MD, 토마스 네세 독일 프리드리히 알렉산더대학 부산 분교장이 패널로 참여하여 의견을 나눴다.

마지막으로 이기수 ADeKo 이사장이 양국 정부를 비롯한 유관기관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하며 폐회사를 했고, 김황식 국무총리가 만찬사를 했다.

ADeKo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건강한 사회 발전에 관한 문제들을 논의하고 혁신정책에 관해서는 기술부문에만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부분에 걸쳐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했다.

ADeKo(한국독일동문네트워크)는 2008년 5월 정계, 학계, 재계 인사들이 모여 컨퍼런스를 개최하면서 공식적으로 설립되었으며 2008년 9월 베를린기술재단(TSB)과 ADeKo, 독일학술교류처 (DAAD)가 공동주최한 ‘TSB-ADeKo 베를린 세미나’, 2007년 11월과 2008년 12월에 열린 ‘ADeKo 한강유람선 투어’, ADeKo-분과위원회의 설립 등 활동을 가져왔다.

2009년 1월 이후 ADeKo는 독일 연방교육연구부(BMBF)와 한국 교육과학기술부(MEST), 지식경제부(MKE) 간에 이루어지는 과학기술협력(WTZ) 업무에 직접 참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ADeKo가 양국의 대학 간 협력에 중재자의 역할을 맡기로 결정되었다.

올해 11월 말에는 베를린에서 한국의 유능한 과학 전문기자들과 학술보도 분야의 전문인들을 초청하는 ADeKo의 워크숍이 개최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korea.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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