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서남 물재생센터 ‘테니스장+탁구장’으로 대변신 18일 오픈
서울시는 서남 물재생센터 내 유휴부지를 시민들의 체육공간으로 조성하고 오는 18일(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야간 경기 가능한 테니스코트 14면, 탁구대 5대, 휴게실, 샤워실 등 갖춰
크게 테니스장과 탁구장으로 구성된 체육공간은 테니스코트 14면과 탁구대 5대는 물론 휴게실, 샤워실 까지 갖췄다. 테니스장에는 바닥이 흙으로 되어있는 클레이(세미앙투카)코트 10면과 바닥이 우레탄으로 되어있어 비온 후 바로 이용이 가능한 케미칼 코트 4면으로 구성되어있다. 야간에도 테니스를 칠 수 있도록 코트별로 조명등도 설치했다.
테니스장 옆에 있는 관리동 지하 1층에는 탁구대 5대가 설치됐다. 지상 1층에는 휴게실, 탈의실, 샤워실 등이 갖춰져 있어 시민들이 테니스장을 이용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특히 장애인들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장애인 전용 휠체어 보관창고 7대도 설치했다.
연중무휴 오전6시~밤9시까지 운영, 방화1·3동, 가양1동 주민 이용료 40% 할인
시설은 연중무휴로 오전 6시부터 밤9시까지 운영되며, 이용료는 시간당 5000원이다. 서남 물재생센터 인근 지역인 방화1·3동, 가양1동(마곡동) 주민들에게는 이용료의 40%를 할인해주고 장애인은 50%를 할인해 준다. 총 41억원을 투입한 서남 물재생센터 체육시설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전화(3660-2117) 또는 인터넷(http://seonam.seoul.kr)으로 예약 가능하다.
풋살경기장, 분수대, 산책로 갖춘 공원 인접해 있어 도심 속 휴식공간 기대
한편, 서남 물재생센터 인근에 풋살경기장, 분수대, 산책로 등이 갖춰진 공원이 있어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휴식공간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 도시안전본부는 “그동안 지역 주민들이 꺼리던 물재생센터가 주민 친화공간으로 탈바꿈 했다”며 “서남 물재생센터 테니스장이 지역 주민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열린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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