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IPCC 보고서 ‘한반도 기후변화 요약보고서(영문판)’ 발간

인천--(뉴스와이어)--국립환경과학원은 ‘10년 10월 11일~14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32차 IPCC 총회에 맞춰, 한반도의 기후변화 현황을 집대성한 백서형태의 한국판 기후변화 평가보고서(영문판 요약보고서)를 발간한다고 발표하였다.

한국판 기후변화 평가보고서는 그동안 한반도를 대상으로 발표된 기후변화 관련 국내·외 연구논문을 분석·평가한 것으로 기후변화 감시·예측(PartⅠ)과 기후변화 영향·적응(Part Ⅱ)의 2개 분야로 구성

보고서 작성에는 총 104인의 세부분야별 집필진(PartⅠ 46인, PartⅡ 58인)이 참여하였으며, 1,584편의 국내·외 연구 논문을 반영

한국판 기후변화 평가보고서는 IPCC 보고서를 준용하여 국내 실정에 맞도록 보고서 체제 및 내용을 구성하였다.

감시 및 예측 분야는 관측기후변화, 생지화학과정, 구름과 에어로졸, 인류기원 및 자연기원의 복사강제력, 기후변화의 원인, 지역기후 전망 분야 등 6개의 장으로 구성

[기후 및 식생변화] 한반도는 온실가스 농도 및 평균 기온상승폭이 전지구 평균에 비해 크고, 지표 피복 및 식생변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등 기후변화 민감지역임이 관측을 통해 확인됨

[대기순환의 변화] 지구 온난화에 따라 한반도가 웜풀(Warm pool) 엘니뇨 영향권이며, 극한기후(혹한, 집중호우)가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됨

※ 일반 엘니뇨해에는 한반도에 여름∼가을철에 한냉, 이듬해 봄철에 온난한 기후가 나타나나, Warm pool 엘니뇨해에는 여름과 가을철에 온난기후 발생

[미래 전망] 100년후 한반도 기온상승, 강수의 경우 다소 불확실성 존재하나 호우발생 빈도 커짐, 아열대 기후구 확장 예상

※ 한반도 기후변화 전망을 위한 다양한 시나리오 연구 결과가 소개됨

영향 및 적응 분야는 한반도의 기후변화 현황 및 전망, 기후변화의 영향연구, 수자원, 생태계, 농업, 연안 및 해양, 국민생활과 산업, 기상재해 및 보건 등 8개의 장으로 구성

[수자원] 한반도의 계절편중적 유량편차로 홍수/가뭄의 발생빈도가 높으며, 향후에도 극한 사상(가뭄, 홍수) 발생가능성 증가 예상됨

[생태계·농업] 개화시기 및 작물재배적기 변화, 아열대종(식물, 해충) 증가해왔으며, 향후에도 지속될 전망, 산림발달로 산불발생 위험증가

[보건] 폭염, 기상재해 피해, 대기오염(호흡기) 질환, 전염병 등 증가 예상

이번에 발간한 영문판 요약보고서와 금년 말에 완간될 국문판 기후변화 평가보고서(본 보고서)는 국가 차원으로는 최초로 한반도를 대상으로 그간 기후변화 동향 및 전망에 대한 연구결과를 집대성한 것으로, 우리나라의 기후변화 정책 수립, 연구 및 국내·외 홍보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향후 2013년~2014년에 발간 예정인 IPCC 제5차 보고서에서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 아시아의 기후변화를 기술하는데 기여할 수 있음을 과학원 관계자는 설명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nier.go.kr

연락처

국립환경과학원 기후변화연구과
홍유덕 과장
032-560-7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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