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통합멤버십 ‘CJ ONE’, 한 달 만에 100만 명 가입

- 외식-쇼핑-엔터테인먼트 결합된 라이프스타일 멤버십으로 20~30대에 어필

- CJ CGV, CJ푸드빌, CJ오쇼핑의 트라이앵글 파워가 현실로

- 정상급 스타가 참여한 스토리 스팟과 캐릭터 마케팅이 인기 비결

뉴스 제공
CJ그룹
2010-10-11 09:06
서울--(뉴스와이어)--CJ그룹의 외식, 쇼핑, 엔터테인먼트 부문의 6개 계열사 15개 브랜드를 최초로 통합한 멤버십 서비스 CJ ONE이 초기부터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지난 달 7일 모집을 시작한 CJ ONE은 한 달여 만인 10월 10일에 가입자 100만 명을 돌파했다.

기존 사례에 비춰 월 평균 약 45만 명 가입을 예상했던 CJ그룹은 예상보다 두 배나 빠른 회원가입에 놀라고 있다. 가입자가 100만 명을 돌파한 현재도 매일 3만 명 가량 가입하고 있어 연말까지 300만 명 돌파도 무난할 전망이다.

재계에서는 “멤버십 서비스에서 100만 명 가입에 보통 2~3달이 필요하다.” 며, “CJ가 최단기간에 10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보인다.” 며 놀라워했다. 재계에서는 CJ그룹 포트폴리오의 파워가 증명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CJ는 CJ ONE의 빠른 성장의 이유로 CJ그룹의 영화, 음악, 외식, 쇼핑, 문화 등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하나의 카드로 통합한 편리함을 꼽고 있다.

CJ그룹의 브랜드들은 각각의 분야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국내 최대 상영관을 보유하고 있는 CGV는 국가고객만족도조사(NCSI)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고, CJ푸드빌의 빕스와 뚜레쥬르는 올해 레스토랑과 제과/제빵점 부문에서 고객만족도(KCSI) 1위를 차지했다. CJ오쇼핑은 국가고객만족도조사(NCSI) 8년 연속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홈쇼핑업계에서 고객에게 가장 사랑 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외에 최근 슈퍼스타K 신드롬을 일으킨 엠넷은 국내 NO.1 뮤직포탈사이트 엠넷닷컴(www.mnet.com)으로 음원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러한 탄탄한 그룹 인프라 위에 라이프스타일 컨셉트를 잘 풀어낸 마케팅 전략이 결합하면서 20~30대 젊은 층에 폭발적인 호응을 불러왔다.

특히 CJ그룹의 케이블 채널들을 통해 방송되고 있는 스토리 스팟(Story Spot)이 공중파 광고 못지 않은 큰 효과를 내고 있다. 스토리 스팟은 브랜드를 직접 노출하는 광고와 달리 스토리가 있는 짧은 영상물을 통해 간접적으로 브랜드를 전달하기 때문에 정교한 전략이 필요하다. CJ ONE 스토리 스팟은 케이블TV의 특성과 소비자의 성향을 정확히 반영해 성공을 거뒀다. 실제로 서인영 편에서 방송되었던 서인영의 헤어스타일과 택연 편의 택연의 복근, 그리고 타이거JK 편에서 타이거JK-윤미래 닭살부부 등이 인터넷 검색어와 연예뉴스 검색 1위에 오르는 등 큰 화제를 모았다.

CJ ONE 스토리 스팟에는 서인영, 타이거JK, 택연 등이 참여했고, 연말까지 비, 천정명, 장미희 등 국내 대표 인기스타들이 등장해 본인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감각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이들의 라이프스타일이 CJ ONE이 가지고 있는 키워드와 매칭되면서 브랜드를 전달하고 있다.

귀여운 캐릭터를 활용한 캐릭터 마케팅도 짧은 시간에 인지도를 끌어올리는데 한 몫 했다. CJ는 유명 창작 아티스트 그룹인 ‘스티키 몬스터 랩’과 손잡고 ‘원스터’ 캐릭터를 만들었다. ‘원스터’ 애니메이션은 케이블·위성 채널과 극장 CGV에 방영되어 런칭 초기부터 친근감과 호기심을 끌어 냈다.

CJ는 6개 브랜드가 모두 참여하는 대규모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CJ푸드빌은 총 1,500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열고 있다. 10월말까지 각 점포에서 CJ ONE 포인트를 적립, 사용하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5만 포인트(1포인트 1원), 100명에게 3만 포인트, 950명에게 1만 포인트를 증정한다.

CJ측은 CJ ONE에 가입하면 11월 말까지는 CGV콤보 1천원 할인권, 올리브영 1천원 할인쿠폰, CJ몰 7천원 할인쿠폰, CJ온마트 1만원 할인쿠폰 등 2만 4천원 상당의 쿠폰을 즉시 지급하고 올해 말까지 엠넷 40곡 무료다운로드 이용권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연말까지 총 1천 명의 CJ ONE 회원을 초대해 디제잉과 힙합을 즐기는 파티를 서울과 부산에서 열어 CJ ONE 열풍을 이어갈 계획이다.

CJ그룹 신동휘 부사장은 “외식, 문화상품의 핵심 소비자층인 25~35세대 가입자가 전체의 40%를 차지하고 있어, CJ ONE 멤버십을 통한 통합프로모션이 강력한 힘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한다.” 고 밝혔다.

CJ그룹 개요
CJ그룹의 모기업은 1953년 8월 세워진 제일제당공업(주)이다. 창업자는 고(故)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으로 CJ는 1993년까지 삼성그룹 계열사였다. 주요 계열사는 생명공학 분야에 CJ제일제당바이오, CJ헬스케어, 식품 및 서비스 분야에 CJ제일제당, CJ푸드빌, CJ프레시웨이, 엔터테인먼트 및 미디어 분야에 CJE&M, CJCGV, CJ헬로비전, CJ파워캐스트, CJ에듀케이션즈, 신유통 분야에 CJ오쇼핑, CJ대한통운, CJ올리브네트웍스, 인프라 분야에 CJ건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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