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토양분석 통한 적정 비료량 제시

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은 친환경 토마토 유기재배를 위해 적절한 토양관리 시비기술이 나왔다고 밝혔다.

최근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유기 채소류의 생산량이 2000년 5,489톤에서 2009년 54,068톤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주요 채소류 중 하나인 토마토(방울토마토 포함) 또한 지난해 재배면적 160여 ha에서 9,730톤이 생산되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유기농 토마토 생산을 위한 적정 시비관리의 기준제시가 필요한 실정이다.

조사결과, 양분 공급원으로는 복합유기질 비료인 혼합유박을, 토양개량의 목적으로는 볏짚퇴비 등을 친환경 인증 토마토 생산을 위한 유기자원으로 이용되고 있었다.

하지만 유기자원을 이용한 시비기준이 부족한 상태에서 농가 경험에 의한 유기질 비료의 과다한 사용으로 토양의 건전성이 악화될 수 있다.

한편, 토마토를 정식하기 전 토양검정을 실시해 토양의 질소농도가 높은 경우(NO3-N(질산태질소) 220mg/kg 이상) 볏짚만을 투입하고, 질소농도가 낮은 경우에는(NO3-N(질산태질소) 160mg/kg 이하) 10a당 혼합유박 300~400kg과 볏짚을 함께 사용하면 안정적인 수량 확보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볏짚의 사용은 토양 배수성과 통기성의 개량뿐만 아니라 토양 안정화에도 효과가 크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투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농촌진흥청은 이러한 결과를 평가하고 보급하기 위해 10월 11일 경기도 이천시 실증재배 농가에서 현장평가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는 친환경 시설재배 농가와 관련 연구·지도 공무원 등이 참석한다.

농촌진흥청 원예특작환경과 김기홍 과장은 “유기농 토마토 생산을 위한 유기자원의 시비관리 기준 제시로 친환경 토마토의 안정생산과 함께 토양분석을 통한 시비량 조절로 토양의 건전성이 지속적으로 확보되어 농업인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rda.go.kr

연락처

농촌진흥청 원예특작환경과
김기홍 과장
031-290-6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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