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2002년부터 동해 연안에 갯녹음(백화현상)이 발생한 해역의 생태계 복원을 위하여 해조 종묘를 인공적으로 이식할 수 있는 기능성 조림초 상자형, 십자형 2종을 개발하여 시험한 결과 종묘 이식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특허출원 하였다.

갯녹음 회복을 위한 지금까지 종묘이식 방법은 해조류 씨앗이 자란 줄을 자연암반이나 인공구조물에 감아서 또는 탄력성 있는 고무밴드로 고정하였으나 고정이 불안정하여 해조류가 제대로 뿌리를 내리지 못하였다.

따라서 동해수산연구소는 기능성 조림초를 개발하여 지난해 12월 삼척시 임원해역에 시설한 후, 2005년 1월 해조류 양성장에서 10 Cm 자란 미역, 쇠미역, 다시마 종묘를 이식하여, 3개월이 지난 현재 이들 해조류가 조림초에 뿌리를 내리고 정상적으로 성장함으로 인하여 종묘이식 방법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나 생태계 복원 연구를 한 단계 앞당길 수 있게 되었다.

이번에 개발된 조림초의 특징은 첫째 높이가 낮고 파도의 저항을 최소화 하는 방법으로 설계되어 연안에서도 안정되게 하였으며, 둘째 조림초와 조림초를 연결하여 시설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하중을 높여주었고, 셋째 수중저연승 시설을 위한 앙카 겸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넷째 해조류 포자주머니도 시설할 수 있게 하는 등 복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성 조림초 이므로 조기에 산업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 개요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해양수산분야를 연구하는 유일한 국립연구기관으로 해외 및 연근해 어장 개척, 해양환경조사, 어구어법 개발, 자원조성 및 관리, 양식기술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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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수산연구소 양식연구팀 연구사 홍정표, 김영대 033-661-8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