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처용 문화의 전통을 계승하다 - 김현우 명장편 13일 방송

서울--(뉴스와이어)--지난 7일,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산업과 관광의 도시 울산에서 제44회 ‘처용문화제’가 열렸다.

1967년 처음 열린 ‘처용문화제’는 매년 10월마다 신라시대 ‘처용 설화’의 본고장인 울산에서 처용 문화의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그중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처용무’는 궁중 나례나 중요 연례에 추던 탈춤으로, 궁중 무용 중 유일하게 사람 형상의 가면인 ‘처용탈’을 쓰고 춘다.

한일강제병합 당시 끊어졌던 ‘처용탈’의 맥을 잇고 있는 김현우 명장을 <아리랑 투데이>에서 만나보자. 울산에 위치한 그의 작업실 안에는 여러 종류의 처용탈이 있다. ‘관용의 상징’인 처용의 얼굴은 짙은 눈썹과 수염, 미소를 가득 담은 선한 눈과 입, 그리고 붉은 뺨과 길쭉한 턱이 특징인데. 처용탈과 처용무는 879년 신라 헌강왕 때부터 전승되다가 1930년 순종의 탄생 50주년 행사를 끝으로 자취를 감췄었다.

한일강제병합 때는 남아있던 처용탈 마저도 일본식으로 바뀌고 말았는데. 김현우 명장은 조선시대 ‘악학궤범’에 전해지는 처용탈의 진짜 얼굴을 완벽하게 찾는 게 목표이다. 목재소 사무직으로 일하던 그는 김춘수의 ‘처용단장’이라는 시를 통해 ‘처용설화’를 알게 됐고, 10여 년간 처용탈 연구를 독학한 결과, 첫 작품을 완성한다. 그런 그의 작업장 한편에는 통나무들과 나무 조각들이 쌓여있다. 보통 처용탈은 피나무나 옻칠한 삼베로 만드는데, 그는 외국산 나무만 아니면 거의 모든 나무를 재료로 사용한다.

10월 13일 (수) 오전 7시 (재방송 - 오전 11:30, 오후 2:00)

처용 외에도 처용설화에 나오는 처용의 아내, 역신, 헌강왕, 왕비, 일관, 신하, 시녀 등의 모습도 탈로 제작한다. 아직은 우리에게 낯선 ‘처용탈’. 그는 처용탈을 하회탈처럼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의 하나가 되도록 하고, 나아가 관광 상품으로 발전시키고 싶다고 한다.

웹사이트: http://www.arirang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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