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연세의료원이 의료산업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연구를 통해 의료산업화의 허브 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연구중심병원 TFT를 본격 가동한 것.

연세의료원은 지난 10월 11일 이 철 연세의료원장을 비롯해 의과대학, 치과대학, 간호대학, 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등 산하 기관 책임자들이 모두 모인 가운데 연구중심병원 TFT 킥오프 미팅을 가졌다.

송시영 의과학연구처장을 팀장으로 하는 연구중심병원 TFT는 앞으로 연구중심병원으로의 전환을 위한 준비체제에 돌입하게 되며, 연세의료원은 연구중심병원으로의 전환을 통해 기초와 임상연구 성과를 의료산업화로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 HT(Health Technology,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의 산실로 국내 의료산업화를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이 철 연세의료원장은 킥오프 미팅에서 “선진국에서는 이미 HT가 국가의 신성장동력이라는 예측 하에 체계적인 대응이 완료된 시점에서 국내의 현실은 다소 늦은 감이 있다”라고 밝히며 “지금이라도 병원이 진료에만 집중하는 현실로부터 탈피하고, 병원의 우수한 인력을 바탕으로 세계 보건의료관련 기술을 선도해 나갈 수 있는 연구중심병원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라고 말했다.

송시영 의과학연구처장은 “최근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연구중심병원 계획은 우리나라 의생명과학 연구의 실질적인 결실을 유도할 수 있도록 신속히 추진돼야 한다”라면서 “이미 연세의료원은 연구중심병원으로의 전환을 위한 모든 기반이 구축돼 있으며 이번 TFT 가동을 통해 그동안의 노력이 더욱 추진력을 얻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세대학교 의료원 개요
연세대학교 의료원은 1885년 미국 선교의사 알렌(Dr. H. N. Allen)에 의해 세워진 한국 최초의 현대적 의료기관으로서 광혜원으로 출발하여 제중원, 세브란스병원을 거쳐 현재의 의료원으로 성장하였다.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산하에 교육기관으로는 보건대학원, 간호대학원, 의․치학전문대학원과 의과대학, 치과대학, 간호대학이 있으며 현재까지 졸업생은 총 25,985명에 이르고 있다. 또한 진료기관으로는 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치과대학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세브란스정신건강병원 등이 있으며 세브란스병원 산하 암센터, 재활병원, 심장혈관병원, 안․이비인후과병원, 어린이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 산하 척추병원, 치과병원, 암병원 등 총 8개의 전문병원이 있다. 의료원 총 직원 수는 의사직 2,000여명, 일반직 5,800여명 등 총 7,800여명 이며 총 병상 수는 3,137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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