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도립교향악단, 정기공연 ‘이야기가 있는 음악’
이번 공연은 지난 10월1일 위촉된 도립교향악단 제4대 지휘자인 박성완의 취임기념 첫 연주회이다.
연주곡과 관련된 지휘자의 이야기가 함께 더해져 더욱 특별한 이번 공연에서는 로시니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서곡과 웨버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발췌곡,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교향적모음곡 “세라쟈데” 작품 35번이 연주된다.
로시니 오페라 작품중 최대 걸작인 “세빌리아의 이발사”의 서곡은 오페라의 명성에 걸맞게 풍자적이고 생기에 차 극적인 박력을 표현한 곡으로 평가받고 있다.
오페라 서곡에 이어 연주될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은 호화로운 무대와 대규모를 자랑하는 오페라와 달리 이야기와 음악을 위주로 로맨틱하고 매력있으면서도 기품과 고전적 격조가 느껴지는 작품으로 이 작품의 백미로 손꼽히는 크리스틴과 라울의 이중창 “내가 원하는 것은 그대뿐”을 비롯한 주옥같은 곡이 선보인다.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수많은 작품 가운데 가장 널리 연주되는 교향적모음곡 “세라쟈데”는 전체 4개의 악장으로 구성, 각 악장은 다시 2개의 주제로 연관되어 하나의 커다란 악곡으로 묶여진 인상을 준다. 이 2개의 주제란 위엄있고 당당한 샤리알왕을 나타내는 것과 사랑스럽고 인자하게 호소하는 듯한 세라쟈데를 나타내는 것으로 이 2개의 주제외에 이곡에서 선보이는 주요한 선율도 알기 쉽고 친숙해지기 쉬운 멜로디다.
계명대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네델란드 Maastricht 음악원 지휘과를 졸업한 중견지휘자 박성완은 대구시향, 울산시향 상임 지휘자를 역임했고, 1998년부터는 포항시향 지휘자로 초빙되어 2008년까지 재직하면서 관록이 묻어나는 열정적인 리더십으로 포항시향을 전국의 우수 교향악단의 반열에 올려놓기도 했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밤을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과 함께할 이번 연주에 군위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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