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 시범사업 전시, 공연쇼케이스 개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에 2014년 완공되는 대규모 복합문화공간으로, 민주평화교류원, 아시아문화정보원, 문화창조원, 아시아예술극장, 어린이문화원 등 5개원으로 구성된다. 특히 다른 복합문화시설들과 달리 각 원간 교류와 협력의 선순환 구조를 통해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기획, 개발하는 창작발전소 역할을 담당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문화창조원 및 아시아예술극장의 연계 프로그램 형태로 진행된 이번 시범사업은 다분야 협업을 통해 콘텐츠를 개발하는 ‘발상X창작공동체 사업’, 공모 및 온라인을 통해 기획안을 발굴하고 이를 실현하는 ‘공모 및 온라인 시범사업’, 새로운 형태의 공연예술을 창작하고 시연하는 ‘다분야 협업형 공연예술 개발’ 사업 등 3가지 형태로 진행되었다. 시범 사업이 진행된 지난 10개월간 천 명이 넘는 창작자들이 참여하였고, 문화예술·문화콘텐츠 관련자뿐만 아니라, 벤처기업가, 변호사, 엔지니어, 인문학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협업을 통해 창작의 범위를 확장하고자 하였다.
160여 개의 응모 한 공모안 가운데 두 차례의 심사를 거쳐 선발 된 콘텐츠는 각 분야의 전문 인력과 함께 개발한 융복합 콘텐츠 시작품 4종, 아이디어 발상에서부터 기획, 제작까지 수많은 네티즌이 문화콘텐츠 개발의 전 과정에 참여한 공공 문화콘텐츠 시작품 1종, 창작공동체 인큐베이팅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된 콘텐츠 2종으로 총 7종이다.
전시를 통해 선보이는 콘텐츠는 ‘습도유지’ 라는 가습기의 단순한 기능에 음악 장치를 추가하는 등 디지털 기기가 재현하지 못하는 다양한 감각들을 살린 ‘Equatomizer', 의미 없이 버려지는 티켓을 환경적인 차원에서 재조명한 ‘씨앗티켓’, 성대를 제거한 환자들의 소통을 위해 기획한 인공 성대 시스템 ‘나목(나의 목소리로 말하고 싶다)’등 디지털, 환경, 인권,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상의 전환이 돋보이는 전시물들이 관객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복합 미디어 퍼포먼스 형태로 시연될 공연의 이름은 ‘하늘과 땅 사이에 서다 무아(巫亞) 빛과 세상의 사이에 서다’로 다분야 창작자들의 수평적 협업을 통해 개발되었다. 기존 연출가와 제작자 중심의 공연 제작과정을 탈피하고 워크숍 등을 통한 수평적 소통과 미디어와 퍼포먼스, 오브제와 미장센, 사운드와 이미지의 결합 등을 시도하였다.
새로운 문화콘텐츠의 산실을 지향하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예고편이 될 이번 전시와 공연은 오는 10월 14일 구로아트벨리 예술극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전시는 오후 1시부터, 공연은 오후 6시에 관람할 수 있다. 관심 있는 분은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시범사업팀(02-325-9580, www.cumsi.net)으로 하면 된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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