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이전 개관 5주년 기념 2010년 박물관교육 심포지엄 개최

서울--(뉴스와이어)--국립중앙박물관은 용산 이전 개관 5주년 기념으로 10월 20일 수요일 ‘다문화 시대, 박물관의 과제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박물관교육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시대적 상황과 이슈로 부각되는 다문화에 관한 박물관적 역할을 조망하고, 다문화 관련 문화기관간의 네트워크를 통한 활발한 교육 교류를 기대하는 이 심포지엄은 3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제1부 ‘의미와 이해’에서는 박물관 다문화 교육의 의미, 문화 다양성과 다문화 정책에 관해 알아보고, 제2부 ‘현황과 사례’에서는 다양한 다문화 현장 교육 운영 사례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진다. 제3부 ‘진단과 제안’에서는 콘텐츠, 전문인력, 커뮤니케이션, 국제이해교육의 다각적 관점에서 바라보며 다문화 교육의 발전 방안을 제안하는 발표가 준비된다. 종합토론에서는 각 소속 기관별 담당자 간의 토론을 통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보다 나은 교류와 교육의 미래를 모색해 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중국인 다문화 전문강사를 비롯하여, 박물관, 기업, 대학, 언론사, 문화기관, 다문화 공동체 등 다양한 기관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고민하고 성찰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이 행사를 통해 다문화 사회를 살아가는 데 박물관의 진정한 역할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국립중앙박물관 개요
한국의 문화유산을 수집·보관하여 일반인에게 전시하고, 유적·유물 등을 조사·연구하기 위하여 정부가 설립된 박물관으로 2005년 10월 용산으로 이전했다.

웹사이트: http://www.museum.go.kr

연락처

국립중앙박물관 교육팀
학예연구사 박연희
02-2077-9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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