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담당자 60.1%, ‘토론면접 진행’
취업포털 스카우트(www.scout.co.kr)가 기업 인사담당자 161명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올 하반기 공채에서 어떤 유형의 면접을 진행할지 물은 결과 응답자의 60.9%가 ‘토론면접’을 손꼽았다.
이어 프레젠테이션 면접(13%), 이색면접(9.3%), 압박면접(8.1%), 영어 토론면접(4.3%), 블라인드 면접(2.5%), 기타(1.9%) 순으로 조사됐다.
이들 인사담당자는 높은 면접점수가 입사 후 업무성과에도 크게 반영된다는 입장이다. 이 둘의 상관관계에 대해 물은 결과 응답자의 39.1%가 ‘매우 그렇다’고 밝혔다. 이어 조금 그렇다(34.8%), 보통이다(18.6%), 전혀 그렇지 않다(4.3%), 조금 그렇지 않다(3.1%) 순으로 나타났다.
구직자 1명에게 투자되어야 할 면접시간에 대해서는 15~20분이라는 응답이 39.1%로 가장 높았다. 이어 20~25분(18%), 30분 이상(17.4%), 10~15분(8.1%), 5분 이내(7.5%), 25~30분(6.8%), 5~10분(3.1%) 순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실제 인사담당자들은 1명의 구직자를 채용하기 위해 투자하는 면접시간은 이보다 더 많은 25~30분이라는 응답이 30.4%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10~15분(21.7%), 15~20분(17.4%), 5분 이내(13%), 30분 이상(8.7%), 20~25분(6.2%), 5~10분(2.5%) 순이다.
한편 인사담당자들이 면접을 진행하면서 여러 스펙중 좀더 관심을 끄는 항목으로 자격증이라는 응답이 21.7%로 조사됐다. 이어 학력(17.4%), 외국어 점수(17.4%), 기타(15.5%), 수상경력(14.9%), 학점(8.7%), 연고지(4.3%), 외모라는 응답은 아무도 없었다.
이에 대해 스카우트의 임웅환 사장은 “토론면접에서 높은 점수를 얻기 위해서는 주어진 주제에 대해 많은 정보를 갖고 있는 것과 평소 말하기보다는 먼저 듣고 말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며 “평소 신문을 보면서 주요 이슈에 대해 스스로의 생각을 정리해보는 것은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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