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해양도시 ‘여수’, 세계문화 품을 준비 시작하다
- 주한외교사절들, 2012 여수세계박람회 성공적 개최와 2010 월드마스터 페스티벌 위해 여수 방문
이른 아침 일찍 서울을 떠나 여수에 도착하는 주한외교사절단 일행을 맞기 위해 여수공항에는 정인화 여수 부시장이 나와 만남을 가지며, 짧지만 서로의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 여정은 근처 광양에 있는 포스코(Posoco), 붉게 달구어진 철이 철로를 지나 단계를 거치고 거치며 완성되는 과정을 보고, 설명을 듣고, 포스코에서 마련한 점심을 마친 일행은 다음 코스로 12월에 월드마스터 페스티벌이 열릴 예정지인 여수 진남체육공원을 방문했다.
그 다음 코스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홍보관, 여수세계박람회의 의미와 미래상을 충분히 전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오동도. 배 위에서 모두가 동심의 세계로 돌아갔다. 배를 따라오는 갈매기들에게 과자를 주면 날름 받아먹은 갈매기들은 또 다시 찾아들어 모두에게 함박 웃음을 띠게 만들어 주었다.
마지막 코스는 김충석 여수시장이 마련한 환영만찬이었다.김충석 여수시장은 이 자리를 통해 “여수에서 월드마스터 페스티벌을 12월 3일부터 5일까지 개최하기로 하였습니다. 대사님들께서 2012여수세계박람회와 월드마스터 페스티벌이 잘 되도록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환영사를 하였고, 이에 대해 쑥타원 케올라 라오스 대사는 “이번이 여수를 두 번째 방문하는 것으로서 감회가 남다릅니다. 이렇게 여수에 와서 월드마스터 페스티벌 멤버들과 함께 좋은 체험을 할 수 있게 해주신 것에 대해 여수시와 시장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답사를 하였다.
하루만의 여정이었지만 이날의 여정은 곧 열리게 될 ‘2010 월드마스터 페스티벌’을 대비하여, 행사 주최 측과 여수시청, 그리고 주한외교사절단이 서로의 의지를 확인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의미 있고 뜻 깊은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두산 벨라 슬로바키아 대사는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가 열리는 것을 축하하며, 12월에 열릴 월드마스터 페스티벌이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를 홍보하고 업그레이드하는 것에 크게 일조할 것이 분명합니다. 슬로바키아에서도 3명의 세계명인이 참여하게 된 것에 크게 자부심을 느낍니다”라고 말하며, “2012 여수세계박람회가 2년이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시설물 건축 일정 등이 궁금하다. 그런 부분에 대한 안내가 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참고:2010 월드마스터 페스티벌 - 한 가슴으로 만나는 세계의 문화>
지난 2007년에 이어 열리게 되는 2010 월드마스터 페스티벌은 ‘세계명인(월드마스터)’이라는 이름으로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명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세계적 규모의 행사이다. 올해는 전 세계 60여 개국의 세계명인 중 40여 개국 70여 명의 세계명인이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 참가하게 될 명인들은 각국의 공연, 미술 등 다양한 분야가 될 것으로,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자 하는 문화예술인 및 학생, 모든 이들에게 쉽게 체험하지 못할 크나큰 경험의 장을 마련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월드마스터위원회 개요
월드마스터위원회는 자국의 문화를 대표하는 문화예술인을 월드마스터(세계명인)로 선정하는 비영리국제문화기구로서, 문화와 예술을 통해 하나되는 세상을 만들고, 세계평화와 화합을 이루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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