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태안 보존처리동 기공식 개최
신축 건물은 연면적 1,424㎡, 지상 2층 규모로 각종 유물들의 보존처리를 위한 보존과학실과 자료실, 유물 수장고 등 여러 용도의 시설을 갖추게 되어, 인양된 선체뿐만 아니라 도자기, 철제・목제 유물 등 다양한 유물들을 보존처리하게 된다. 태안 현지에 보존처리동이 건립됨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인양유물을 보존・관리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태안해역은 “수중문화재의 보고”, “바다 속의 경주” 등의 수식어가 설명해 주듯이 수많은 수중유산이 잠자고 있는 곳이다. 실제로 80년대 이후 지속적으로 수중문화재 신고가 이어지고 있으며, 2007년에는 ‘주꾸미가 건져 올린 고려청자’로 큰 주목을 받았던 고려청자 보물선인 태안선 발굴이 이루어졌다. 태안선 발굴을 시점으로 매년 수중발굴이 이루어지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수중출토 유물의 보존처리는 물론 수중발굴의 새로운 메카로 자리 잡게 될 태안 보존처리동은 내년 7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며, 수중문화재의 보고이자 청정해역으로 거듭난 태안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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